[유학사상]공자의 생애와 사상

소개글

공자의 생애와 사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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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공자의 생애와 사상

1. 생애
2. 시대적 배경

3. 공자의 사상
① 군자(君子)
② 학문(學問)
③ 예(禮)
④ 인애(仁愛)와 덕치(德治)

4. 결론

본문내용

공자의 시대는 중국의 역사에서 말하는 춘추시대의 말기, 즉 하(夏)·은(殷)·주(周)나라의 순서로 이어온 중국 고대의 마지막 주 왕실이 전혀 그 권위를 잃어, 열 두 제후가 패권을 다투던 시기이다. 게다가 그 제후마저도 내부적으로 부패되어 내란이 반발하여 거의 부정부적 혼란 상태를 자아내고 있었던 시대였다. 주 왕조의 정치 조직은 제후를 그 밑에 두고 따르게 했던 소위 봉건 제도에다 제사를 함께 지내는 종족 관계로서 주 왕실에 달려 있었고, 게다가 이 관계는 씨족을 달리하는 제후국 이하와의 사이에도 사직을 받들어 모시는 일로 연장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주나라는 봉건국가라기보다도 오히려 제정일치의 종족국가라는 편이 옳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천자·제후·경·대부·사·백성이란 순서로 엄격히 신분이 정해져 있었고 제사나 예법과 같은 것도 그 신분에 따라서 각각 그 규정이 있었으며, 이를 문란케 하는 일은 국가의 질서나 도의를 어지럽히는 최대의 악덕으로 간주되고 있었던 것이다. 계명원(1981)역주, 논어, 삼중당, PP. 285-288.
그러나 춘추시대에 주 왕조의 통제권이 약화되자 수많은 제후국들이 제멋대로 국력의 신장을 꾀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전쟁은 끊이지 않고, 전쟁으로 패망한 제후국의 귀족들이 하루아침에 서인으로 몰락되는가 하면 그와 반대로 비록 서인이라 할지라도 능력만 있으면 하루아침에 장상(將相)의 지위에 오르는 수도 있었다.
결국 이러한 시대 인식에 연유한 시대 상황-제후·경·사대의 하극상, 참언, 권력 다툼, 이기주의, 무력항쟁-에 대하여 깊은 우려와 노여움을 품고 있던 공자는 난신적자의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서 개개인의 선한 마음을 호소하여 인(仁)의 사상을 구현하여 이상사회를 건설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공자는 노나라에서 태어났는데, 노나라에 관계된 기록이 쓰여진 『左傳』을 보면 양공 29년 (BC 544)에는 오나라의 公子 계찰(季札)이 노나라를 방문하여 여러 가지 주락(周樂)을 감상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소공 2년 (BC541)에는 진(晉)나라의 사신으로 한선자(韓宣子)가 노나라로 와서 왕실의 장서를 구경한 다음“주나라 예가 모두 노나라에 있다”고 감탄했다는 내용이 있어 세상은 혼란하였지만 예를 숭상하는 문화적인 환경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공자는 뒤에 유가(儒家)라는 위대한 사상체계를 이룩할 수가 있었다.
이 시대 주 왕실과 노나라를 제외한 또 하나의 문화적 중심지는 은(殷)나라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던 송(宋)나라 이였다. 그런데 BC 520년(노 소공)에 주나라 경왕이 죽은 계기로 왕자 조(朝)가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자, 왕자 조는 왕실에 있던 모든 전적(典籍)들을 싸 가지고 초(楚)나라로 도망하였다. 이로부터 초나라는 주 왕조에 대신하여 노나라, 송나라와 함께 동주의 삼대 문화중심지로 변했다. 이 삼대 문화 중심지에는 결국 제각기 다른 위대한 학자가 나와 독특한 학파를 발전시키게 된다.

참고 자료

논어
맹자
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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