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서평]세계 최강의 도요타 류
- 최초 등록일
- 2006.08.17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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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 최강의 도요타 류
카타야마 오사무. 김대환 역. 프라임 2006.03.28
서평입니다.
목차
1. 도요타의 위기
2. 현장과 인재
3. 시사점
본문내용
1. 도요타의 위기
과거에는 기술의 닛산, 영업의 도요타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도요타는 품질도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왔고 그 여파로 매출 역시 급신장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일조엔 (한국 돈으로 십조)이 넘는 이익을 거두고 있는 회사로 일본식 경영의 성공사례로 일컬어진다.
이런 도요타를 벤치 마킹하려는 시도는 무수하다. 이 책은 그런 큰 흐름은 작은 부분일 뿐이다. 수백 만원씩 하는 도요타 생산관리 연수도 있다. 이 책은 싼 값으로 그런 흐름을 맛보게 한다.
도요타는 훌륭한 기업문화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도요타의 위기를 말한다. 성공이 실패의 시작이라는 인식이다. 이런 것을 조성된 (constructed) 위기라고 한다. 위기의식을 부추겨 사람들을 긴장시킨다. 미꾸라지 연못에 메기가 되는 것이다. 먼저 밝혀둘 것은 현대차, 기아차 등의 파업 시 ‘도요타는 안 그러는데 걔들보다 돈 못 버는 당신네들이 왜 그러느냐’는 말을 많이 한다. 사실 도요타는 임금 인상을 사측에 일임해 버린다. 이것은 그들 특유의 신뢰다. 도요타 현장인들은 왜 그럴까? 답은 이미 도요타 현장공들이 세계최고의 임금을 받기 때문이다. 도요타에서 3~4년 근무하면 물가 비싼 일본에서도 웬만한 집 한 채는 마련한다고 한다. 그러니 그들은 돈 걱정 안하고 회사 걱정하는 것이다. 한국의 직원들은 회사걱정보다 돈 걱정이 앞선다. 이런 하부구조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도요타의 위기는 추상적, 구체적으로 나눈다. 추상적 위기는 사원의 자만심이다. 자만심을 막기 위해 가상의 적을 만든다. 그 적은 도요타 자신이다. 즉, 도요타의 적은 도요타다.
구체적 위기는 확대되기 시작한 병참이다. 병참이란 전선에 물자를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전쟁은 병참이라는 말이 있다. 밥 먹지 않고, 물 안 마시고, 탄약 없이 싸울 수는 없다. 확대된 병참이란 전선이 넓어졌다는 말이다. 전선이 넓어지게 되면 물건의 공수가 힘들어진다. 도요타는 관리가 그만큼 힘들어졌다.
참고 자료
세계 최강의 도요타 류
카타야마 오사무. 김대환 역. 프라임 200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