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독후감]설득의 심리학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소개글

고려대학교 심리학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한 자료입니다.
성적은 A+이며 감상이 주를 이룬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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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설득의 심리학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내용을 알기 전에 제목만 보았을 때는 설득이라는 말 때문에 대화법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예전에 읽은 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에서 협상을 유리하게 끌기위한 방법을 알게 되었다면 이 책에서는 대화에서의 설득법을 쓴 책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내용은 약간 다르다. 설득은 설득이지만 사람의 심리와 마음을 이용하여 행동을 조종하는 내용이다. 저자는 심리학자로서 사람들이 일상생활하면서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사회생활하면서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어떤 행동이나 이유에 의해 조종당하는 현상을 심리적으로 연구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결과적으로 설득을 당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현상을 제대로 파악해서 다른 사람의 장난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말이다.

다른 사람의 승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과연 어떤 기술들이 가장 효과적일까? 왜 어떤 요구사항은 거절하고, 또 똑같은 요구사항인데도 다른 식으로 부탁했을 때는 성공하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들로부터 출발하였다. 사회심리학자인 저자 치알디니가 설득심리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이유는 순수한 학문적 호기심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흔히 그러하듯 생각지도 않았던 잡지를 정기구독한다거나 턱없이 비싼 옷을 선뜻 사버리고 나서 후회하는 속칭 `봉`으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주로 남을 설득하기보다 설득 당하면서 살아간다. 이 책은 `설득`이라는 고도의 심리적, 사회적 현상에 관해 다룬다. 그러나 이론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설득에 대한 오랜 학문적 연구 결과를 저자 스스로가 외판원, 레스토랑의 웨이터 등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하여 터득한 실천적 지식과 종합하고 있기에 더욱 더 현실적이고 저자의 말에 귀가 솔깃해 진다.
설득의 심리학은 끈질기게 설득력을 발휘하는 책이다. 실용서 가운데 대표적인 자기계발서로 꼽을 수 있는 이 책은 2002년 출간된 이래 2년 동안 50만부가 넘게 팔렸다. 출간 직후 한두 달을 빼놓고 지금까지 줄곧 각종 베스트셀러 종합순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 요즘에는 하루 1000~1500부씩 출고된다고 한다. 독자들이 읽고 퍼뜨린 입소문이 눈덩이 커지듯 커진 셈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상대를 설득시켜 내 요구를 관철시키는 비결 등 심리학자인 저자는 각양각색의 설득전략을 알아내기 위해 세일즈맨, 자선기금 조성자, 광고업자로의 변신도 서슴지 않았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저자가 터득한 6가지 불변의 법칙은 다음과 같다. 받은 만큼 돌려준다(상호성의 법칙), 내가 한 말은 꼭 책임진다(일관성의 법칙), 다른 사람들과 행동을 같이 한다(사회적 증거의 법칙), 예쁜 사람은 마음씨도 곱다(호감의 법칙), 권위 앞에서는 무조건 복종한다(권위의 법칙),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희귀성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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