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이슈와 선거(531지방선거 참여관찰기)
- 최초 등록일
- 2006.08.2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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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분야에서 실제적인 사회현장에서 사회과학적 이론들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참여관찰` 분야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레포트는 본 저자가 지난 531지방선거 당시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를 관찰하면서 `제기하거나 혹은 제기된 선거이슈가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조사해서 작성한 보고서이며 이러한 형태의 각종 레포트나 논문을 작성하는데 좋은 샘플이 될 것으로 사료됨
목차
1. 머리말
2. 수성구의 특성
1) 정치적 특성
2) 사회적 특성
3. 선거이슈
1) 선거이슈의 중요성
2) 이슈의 제기
4. 후보자 공천
1) 한나라당 공천 과정
5. 이슈와 선거운동과정
1) 선거이슈의 선정
2) 후보자간 비교
3) 연설 및 토론회
4) 공약 및 정책
5)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
6. 결론
본문내용
1. 머리말
제4회 동시지방선거는 노무현 정부의 중반기를 넘긴 시점에 치러지는 전국단위의 선거라는 측면에서 「노무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결국, 여당의 「부패한 지방 정부 심판론」과 야당의 「무능력한 중앙 정부 심판론」 이라는 정치구호아래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은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에게 냉혹하리만큼 가혹한 심판을 내리게 되었고 그 결과 대한민국 선거사상 여당으로서는 최악의 참패를 기록한 선거가 되었다.
본 연구는 대구지역의 기초단체장 선거 중에서 수성구청장 선거를 대상으로 하여 선거과정에서 선거이슈의 선정과정과 이러한 이슈가 선거운동과정에서 어떻게 접목되는가를 관찰하고 비록 주관적이지만 이러한 행위가 유권자의 투표행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가를 평가한 기록물이다.
수성구청장 선거를 대상으로 한 것은 한나라당을 제외한 어떤 정당도 이 지역에 후보를 내지 못함으로서 한나라당 후보(김형렬)와 친 한나라당 성향의 무소속 후보(이성수) 만이 출마한 상황에서 정당 간 정치적인 쟁점이 압도한 타 지역과는 달리 후보자, 정책, 공약, 다양한 선거운동 방법 등의 이슈가 유권자의 결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거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2) 사회적 특성
대구 동남구의 관문지역인 수성구는 유치원 35개소, 초등학교 30개소, 중학교 22개소, 고등학교 16개소, 지역인접 대학 33개소 등 전국최고의 교육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 강남지역 학생들보다 높은 수능 평균 점수를 유지할 정도로 높은 교육열과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 자료
또한 수성구는 지역의 76.6%가 녹지지역으로 대구제일의 쾌적한 주거지역이며 대구의 중추기능인 행정, 금융, 교육의 중심지역이다. www.suseong.daegu.kr
민선자치 10년 주민만족도 종합1위 매일신문 2005. 7. 8. 매일신문 창간 59주년 기념 여론조사
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엘리트 계층 거주 분포율 전국1위 중앙일보 2005. 9. 24. 「한국사회 파워엘리트 대 해부」3. ‘엘리트 어디에 많이 사나’
를 차지할 정도로 대구를 대표하는 자치구이다.
참고 자료
한국정당학회 「17대 총선현장리포터」푸른길
강준만 「한국논쟁 100」인물과사상사
서정환 「선거마케팅」다른우리
「영남일보」
「매일신문」
「중앙일보」
www.suseong.daegu.kr
www.ne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