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원평가제

소개글

교원평가제도 그 자체는 교육적으로 좋은 취지에서 실시 예정인 것은 분명하나 좋을 것이라는 기대만을 갖고 일을 시작한다고 하기엔 그 이후에 벌어질 부작용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하여 시행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선 우선 교사의 수업의 자율권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의 질을 향상 시기키 위해 졸속적인 교원평가제를 실시하기보다 투명한 학교운영과 교육여건 개선 등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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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꿈은 특수교사이다. 예전부터 꼭 이루고 싶은 나의 꿈이기에 그 꿈 하나만으로 대학에 왔고 대학생활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며 생활하고 있다. 특수교사가 되기 위한 발버둥... 그런데 갑자기 교원평가제라니 그게 대체 무슨 말인가? 교원평가제라는 말이 한창 떠들썩할 때 사실 교사가 되고픈 나의 심정은 참으로 당혹스럽기도 하고 교원평가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했었다.
일찍이 교사가 된 사람들은 교사가 되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고통과 고난 속에 몸부림을 쳤을까? 교사라는 직업 하나만 믿고 열심히 공부하며 살아 왔을 터인데 교원평가제 그거 하나로 인해 한순간에 교사직에서 손 씻고 물러서야만 하는 걸까? 이게 얼마나 참혹한 현실인가? 교원평가제라는 게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뿐만이 아니라 공정한 평가를 통해 교원의 지도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게 과연 교육정책에 있어 진정한 교육 목표를 실현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간다. 그리고 무한정 자유를 누렸을지 몰라도 이제는 학생들 눈치도 봐야되고 교원 평가제가 처음 의도만큼의 실용성을 갖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오늘 EBS 교육방송 ‘교원평가제 이대로 좋은가’ 라는 방송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교원평가제를 처음으로 시작한 서울 중도 중학교 교사들은 많은 부담감으로 인해 수업을 100% 발휘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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