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바우하우스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08.26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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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우하우스에대한 쉬운 설명과,
바우하우스와 디자인 이론,
대표적인 바실리 칸딘스키라는 인물에 대한 소개와,
바우하우스에대한 나의 생각,느낀점..
목차
- 바우하우스란 무엇인가?
- 바우하우스와 디자인 이론
- 바실리 칸딘스키의 생애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경향
- 바우하우스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바우하우스라는 것은 학교의 이름 입니다. 이는 단지 학교라는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한 디자인계에 있어서의 개혁적인 일이라고 봅니다. 산업 혁명 이후 대량 생산으로 인한 일률적인 가치와 그리고 순수한 예술 사이에서 방황을 한 미술계에서는 모리스에 의해서 예술 공예 운동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에게 진정한 예술을 맛보게 하려는 그의 민주적인 시도는 아쉽게도 대량생산이라는 벽을 이기지 못하고 그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런 꾸준한 시도 아래, 화가이자 건축가인 앙리 반 드 베르디는 독일의 바이마르에 예술학교를 설립하게 됩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미술학교가 있던 곳으로서 여기에 공예학교를 합하게 됩니다. 바우하우스라는 말은 “집을 짓는다.” 라는 말입니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바우하우스는 정신과 물질이 분리된 사회를 이어주는 즉, 정신과 물질을 하나로 만드는 것을 건축이라 생각하며 진정한 건축가와 새로운 디자이너들을 양성하기 위해 기존의 미술학교와 공예학교를 새로운 개념으로 합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대 교장 역시 건축가인 바르타 그로피우스였으며, 건축을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학교로서 직업적 기술을 중시하였습니다. 이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처음 6개월간은 기초를 쌓는 예비과정으로서 말 그대로 기초적인 지식을 배우는 단계였습니다. 학생들은 색, 형태, 질감, 소리, 심지어 냄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감각을 가지도록 교육을 하는 과정을 이수해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중시하는 교육 이념처럼 자신들이 디자인하고 건축해야 하는 재료에 대하여 그 재료만의 성질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다시 말하면, 무리하게 규격화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재료의 성격을 파악하여서 그 재료만의 특색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 입니다. 기능적이면서 인간의 정신과 자연을 잘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 이 기초 교육과정의 목적이었던 것 입니다. 이런 교육 과정은 화가인 요하네스 이텐이 담당을 하였습니다. 획일적인 학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능력을 끄집어내는 이 새로운 교육은 당시 새로운 교육이념으로 각광을 받던 몬테소리나 프레베르 와 비슷한 면이 많았던 교육 과정 이었습니다. 이 기초이자 본 교육을 하기에 앞서 배우는 예비과정은 바우하우스만의 특색 있는 교육이자, 교육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바우하우스와 디자인이론 /Ellen Lupton & Abbott Mi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