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학]영화 세일즈 맨의 죽음을 보고

소개글

이대 `문학과 영화` 수업때 쓴 감상문 입니다.
영화 기법을 잘 정리하였습니다.
성적A+ 받은 레폿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세일즈맨의 죽음’은 아더 밀러의 극작품 ‘세일즈맨의 죽음’을 영화한 것으로 극작품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 발표되어 퓰리쳐상, 연극비평가상, 앙트와네트페리상 등 3대 상을 수상하였고 제 2차 세계대전 후 미국 연극계 최대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어느 정도는 아서 밀러의 자전적 요소가 많이 반영되어 있는데 주인공 윌리로먼의 삶을 통해 미국사회의 모습과 변화상, 가족의 의미, 인간의 정신적 황폐화가 어떤 결말을 불러 올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이 작품의 배경인 미국사회는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이었다. 세일즈맨은 산업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을 판다는 측면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본주의 가치를 드러내는 직업으로 세상이 바뀌기 전, 즉 처음 윌리가 세일즈맨을 선택했을 때는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그러한 직업이었다. 그러나 세상은 빠르게 변화했고 아파트 속에 갇히게 되어버린 윌리의 집처럼, 세일즈맨이라는 직업도 더 이상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극한의 경쟁 속에서 겨우 커미션만 얻을 수 있는 빛을 받지 못하는 직업으로 변해 버린다. 이 시대는 많은 것의 변화를 보여주는 시대다. 기계전 시대와 기계후 시대. 안정의 추구에서 변화와 개혁의 추구의 시대이다. 자동차의 변화와 녹음기를 가진 사장, 위그너 사장에서 그 아들인 하워드 사장으로의 대물림을 통해 이러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과거 지향적이고 새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간은 결국 세상과 자신의 괴리속에서 정신적 황폐화를 경험하게 되며 결국 불행한 인간이 되어버리게 된다. 윌리 로만이 바로 그런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빠르게 적응하고 그 틈새를 파고 들어 시장을 공략해야 하는 세일즈맨과 과거를 그리워하며 거기에 집착하고 현실을 돌아다보지 않으며 결국 죽기 전까지도 현실과 과장 사이의 간극을 이해하지 못하는 윌리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직업은 결국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삶을 이어가게 해 줄 뿐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