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포스트모던의 욕망이론과 소비의 사회
- 최초 등록일
- 2006.08.3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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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스트모던의 욕망이론과 소비의 사회,소비사회의 기호학- 사물의 체계와 시뮬라시옹,
포스트모던에서의 광고와 보드리야르의 광고에 대한 고찰.
장 보드리야르의 견해 위주.
목차
포스트모던의 욕망이론과 소비의 사회
소비사회의 기호학- 사물의 체계와 시뮬라시옹
포스트모던에서의 광고와 보드리야르의 광고
결론
본문내용
포스트모던의 욕망이론과 소비의 사회
자본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사회는 라캉의 ‘욕망이론’에서 그 성격이 잘 드러나고 있는데, 지금부터 다룰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에 관한 이론은 이러한 포스트모던의 욕망이론적 성격에 근거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욕망은 소비문화에서 가장 강렬하게 드러난다. 소비는 욕망과 일치하며 타자의 소비욕망을 모방한다. 장 보드리야르의 1970년 저서‘소비의 사회’는 그의 초기 대표작으로, 그는 여기서 현대사회의 맹점을 ‘소비’라는 화두로 해부하고 있다.
“이 새로운 문화에서는 일류 식료품점과 화랑, 플레이보이지와 고등생물학개론 사이에 어떤 차이도
없다.“
이것이 프랑스의 사상가 장 보드리야르가 갈파한 현대사회의 모습이다. 넘쳐나는 사물들의 세계, 각종 매스미디어와 텔레비젼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세계, 그 괴물같은 현대를 순환시켜주는 최대의 비밀의 바로 소비다. 그는 중세사회가 신(神)과 악마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현대사회의 균형은 소비와 그 해부 사이에서 이뤄진다는 가설을 대전제로 삼고 있다. 보드리야르는 현대사회가 노동과 생산에 의해 성격이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에 의해 계급이 구분되며, 소비는 인간과 사물 사이의 욕구뿐 아니라 인간사이의 관계를 결정짓는다고 보았다.즉, 우리가 매일 접하는 상품이란 공해, 레저, 섹스, 광고, 대중매체 등이며 현대인들은 그런 재화의 소비를 통해 성공과 지위를 과시하고 즐기며 , 따라서 이제 상품은 효용성으로 구분되지 않고, 지위와 위세를 나타내는 일종의 기호(記號)로 작동하게 되어 결국 현대사회에서의 소비란 자신이 사회적 존재를 인정받기 위한 물화(物化)의 핵심에 놓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소비는 욕망을 지속적으로 창출해내고 있다는 것이 현대 포스트모던이라는 욕망의 시대에 있어서 그가 정의한 소비의 대체적인 개념이다. 그는 현대의 소비문화를 광고와 텔레비젼 등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기호가치의 개념을 빌어 설명한다.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은 더 이상 물건의 사용가치가 아니라 기호가치라는 것이다. 우리는 물건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으로 기능하는 사회적 이미지, 즉 기호를 소비한다는 게 그의 기본 입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