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삼성편 [이건희 개혁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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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편. 숙제용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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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연 국내 일류기업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삼성은 초고속으로 성장했고, 놀라울 정도로 잘 적응해 갔다. 이 책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이회장은 삼성을 양보단 질로 승부하려 애썼고, 실천한 모습이 보였다. 이렇게 일류기업은 아무나 아무렇게나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충고에 귀 기울이고 발전에 신경 쓰고, 수용할 줄 알아야 하며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경영자의 자세와 기수 및 제품 서비스들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1993년 6월 4일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이건희 회장 주재로 삼성전자 기술개발 대책회의가 열렸다. 삼성의 임원진과 후쿠다 삼성전자 디자인 고문 등 10여명이 몇 시간 동안 머리를 맞대었고, 그 중 후쿠다 고문은 이 회장에게 [경영과 디자인] 이라는 보고서를 전달 하게 된다. 이 후쿠다 보고서는 이 회장으로 하여금 1987년 12월 회장에 취임했던 순간부터 6년여 세월 동안 강조했었던 ‘질 경영’이라는 단어를 다시 떠올리게 만들어 준다. 그리하여 이 회장은 이러한 신 경영을 추진하기 위하여 1993년 7월 7일 오전7시 삼성 그룹 사장들과 함께 7.4제의 최종안을 논의하였다. 이 7.4제는 ‘마누라 자신 빼고 다 바꾸자’ 는 식으로, 7시 내지 7시30분에 시작해서 그날 모든 일과를 4~5시까지 끝내는 것이었다. 이 7.4제는 쇼크요법으로 의식변화, 개인 삶의 질 향상, T자형 인재 육성, 교통난 해소, 충실한 가정생활이라는 1석5조의 효과가 있었다. 특히 T자형 인재육성으로 인하여 외국어 자격취득, 정보화 자격 취득 등 임직원들의 자기개발 시간을 늘려주었다
이렇게 실시 되어온 7.4제는 2000년 이후 신 조류에 대응하기 위해 탄력 근무 시간제로 바꾸게 되었지만, 이 회장이 얼마나 질 경영을 위해 애썼는지를 잘 나타내주는 사건이다. 경영자는 이처럼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임직원들이 자기개발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모든 것들이 경험이 되어 수행능력이 월등해 진다는 것을 생각해 낼 수 있는 정도로 경영자는 많은 생각을 항상 해야 한다고 본다. 또, 경영자는 이익을 추구 하기도 하지만, 버림의 미학도 알아야 한다고 본다. 이 책에서도 나와있듯 IMF때 이 회장은 안 되는 사업과 하지 않아도 되는 사업을 구분하여 버릴 수 있는 대담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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