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다른 교과와는 달리 다양한 접근이 어렵다는 통념을 비평함
- 최초 등록일
- 2006.08.3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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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문 분석
목차
Ⅰ. 고정관념의 발생원인
Ⅱ.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배우는 수학 교육과정
Ⅲ. 수학적 다양성의 본질
본문내용
Ⅰ. 고정관념의 발생원인 ‘수학은 다양한 접근이 어렵다’라는 통념은 왜 발생하였을까? 여러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크게 볼 때 하나는 수학의 본질적 측면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수학 교과의 현교육과정상 특징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측면 때문이라면, 수학의 본질을 감안하여 다른 교과와 차별화되는 특별한 개선책이 있어야만 다양한 접근이 가능함에 반하여, 두 번째 측면 때문이라면 현 수학교과의 고정된 틀을 다소 변화시켜주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학의 본질 중 어떤 측면이 수학의 다양한 접근을 어렵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피아제의 발달단계에 기초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스 클렌하우어는 ‘교육학의 숙명은 언어이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인간의 사고(思考)는 언어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좀 더 엄밀히 살펴보면, 인간의 사고는 언어만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숫자나 도형으로도 이루어지는 바, 단지 언어의 비중이 가장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언어, 도형, 숫자 중 가장 빠른 발달단계에서 나타나는 것이 언어이며 피아제의 이론에 따르면 약 만1세경에 이미 발달이 시작되어 만2세~3세경에는 이미 900~1600단어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반하여 도형은 만3세, 숫자는 만4세가 되어야 기초적인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사람의 사고는 언어를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언어로 하는 사고는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개발되었지만, 숫자나 도형으로 하는 사고는 초등학교 학생들은 물론이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 발달 수준이 언어에 비하여 상당히 낮은 수준인 것입니다. 그 때문에, 초등학교 수학교육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 자유롭게 숫자와 도형을 사용하여 수학적 사고를 다양하게 스스로 적용하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이며, 이 때문에 수학 교육과정이 전문적으로 개발되어 교사와 학생 모두를 숫자와 도형을 사용한 사고(思考)의 세계로 인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Ⅱ.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배우는 수학 교육과정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