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빈곤가정의 실태 및 교회의 사회복지 현황과 효과적 모델 연구

소개글

감리교회를 중심으로 한

목차

제 1 절 연구의 목적과 의의
1. 연구의 필요성과 의의
2. 연구의 목적과 방법
3. 가설의 설정
4. 연구의 범위와 한계

본문내용

1. 연구의 필요성과 의의
근래에 매스컴에서 기독교 죽이기(?) 운동의 하나로 연이어서 터뜨리고 있는 시사고발성 프로그램의 방영으로 추락한 교회의 위상은 뭇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지구를 떠나야 할 이상한 집단”으로 각인되고 있다. 결국 개화기 이후 근․현대사를 이끌었던 기독교는 그 주도권을 잃고 있다는 것이 부정 못할 사실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이며 동시에 교회 목회자인 연구자로서는 그 주도권을 회복하는 것이 하나의 막중한 사명이고, 앞으로 진행해 나가야 할 목회의 방향이기도 하다. 그러면 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소설가 송지나씨는 그의 소설 모래시계에서 깡패들의 입을 빌어 진정한 지도자 상을 삼국지의 4형제 유비, 관우, 장비, 제갈공명을 예로 들고 있다. 유비는 관우만큼 용감하지도, 장비만큼 힘이 세지도, 제갈공명만큼 지혜롭지도 못하지만, 그럼에도 유비가 맏형인 이유는 그에게 “덕”이 있다는 것이었다. 즉 진정한 지도자에게는 다른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덕이 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빈곤 가정에 대한 교회의 효과적 사회복지 모델을 찾는 본 연구는 그런 점에서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진다.
첫째, 빈곤 가정의 생활실태 및 욕구분석을 근거로 하여 대상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모색함으로써 이제까지의 일방적이며 시혜적인 교회의 봉사활동을 보다 전문성을 갖춘 사업이 되게 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둘째, 봉사의 의욕과 자원이 있으나 방법론을 알지 못해 활동이 미진했던 교회에 보다 효과적인 방안, 즉 비곤 가정에 대한 접근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의 길을 열 수 있다.
셋째, 사회복지사업이 교회의 부수적인 활동이 아니라 보다 폭넓은 목회활동임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빈곤 가정에 있어서 문제는 단지 물질적인 면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 정서적인 면에 있기에 물질적인 도움과 더불어 목회적 차원에서 접근하지 않으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없으며, 교회는 이에 동참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기에 이에 대한 효과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