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감상문]영릉에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09.05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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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릉에 다녀와서 쓴 과학 감상문입니다. - 초등교육과 연관지어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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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각 초등학교에서는 세종대왕에 관한 게시물을 부착하거나 세종대왕 전기 감상문 쓰기 등의 행사를 하곤 한다. 이러한 행사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직접 영릉에 와서 세종대왕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 역시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다. 나 역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예비 교사로서, 국어교육학과 학생으로서의 영릉 방문은 뜻 깊은 일이었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하시고, 뛰어난 음악 지식으로 아악을 정립하셨다. 또한 측우기, 혼천의, 해시계 등 과학기구를 발명 및 제작하는데 앞장서셨다. 그래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한 영릉에서는 세종대왕 시절 제작되었던 여러 천문관측기구를 실제적으로,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먼저 ‘앙부일구’는 영침이 불꽃모양으로, 북극성을 정확히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쓸 수 있는 위도가 정해질 수밖에 없어서 이동시킬 수 없는 난해함이 있다. 난 오히려 이것이 우리의 것임을 입증해 줄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교수님의 ‘앙부일구’ 설명을 들으면서 너무나 놀라웠던 점은 지금 시각과 해 시계가 가리키는 시각이 정확히 일치했다는 점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원래 위도는 127°이지만 135°경도의 시각을 쓰기 때문에 처음에는 해시계와 시각이 일치하지 않는 듯 보였지만, 그 해시계의 시각에 경도차를 더하고 균시차를 빼니 정확히 맞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처럼 과학적인 ‘앙부일구’는 시간외에도 계절, 밤과 낮의 길이, 위도, 태양의 방위, 고도 등도 나타낸다. 이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6학년 2학기에 등장하며 사회 교과서에서 세종대왕이 언급될 때 같이 통합 지도 될 수 있는 부분이므로 가장 열심히 살펴보았다.
또 별의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간의’는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작게 제작된 ‘소간의’도 있었다. ‘소간의’역시 천체의 위치를 관측하고 낮과 밤의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기구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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