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권영민 한국문학사1, 제3장 3절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6.09.0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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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권영민의 한국문학사1 권에 <제 3 장 문학과 이념의 대립 - 3 절시적 형상과 계급적 이념> 부분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1) 계급시와 이념적 경향
(2) 계급시의 창작적 성과
본문내용
제 3 장 문학과 이념의 대립
3 시적 형상과 계급적 이념
(1) 계급시와 이념적 경향
1920년대 초기의 시적경향을 보면, 시문학에서 현실을 초월하거나 삶의 문제를 넘어서고자 하는 낭만적인 시정신이 주조를 이루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시인들은 그들의 시 속에서 피폐한 삶의 현실과 고통스런 식민지 상황을 외면 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1920년대 초기 문단에서 김기진은 예술의 가치를 현실생활에 연관시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백조》동인들이 보여주고 있던 시와 낭만적 열정이 현실생활에 밀착 되지 못한 채 퇴폐성에 경도되고 있는 것을 비판하면서, 생활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예술의 힘을 강조하였다. 그가 문제 삼고 있는 생활이란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고 있는 조선의 현실이며, 조선의 모순된 계급현실이다. 그는 주관적 관념세계로 빠져든 문학과 예술의 본질 문제를 객관 세계와 현실적 토대의 문제로 이끌어 내린 것이란 점에서 그 새로운 의미가 강조 될 수 있다. 초창기 계급문단에서 계급시의 특징은 시 정신의 지향자체가 개인적인 서정의 세계를 상당히 벗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계급시에서 시인이 노래하고자 한 것은 무산 계급으로 전락해 버린 궁핍한 민중의 삶이며 고통스런 현실이다. 192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는 무산 계급의 진보적인 태도와 집단적인 결속을 강조하는 이념 지향적인 특징을 드러낸다.
참고 자료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1』,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