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신라의 고분양식
- 최초 등록일
- 2006.09.12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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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라시대 고분양식에 대한 소개로
고구려와 백제, 가야의 고분양식도 함께 있습니다.
목차
Ⅰ.고분의 종류와 개념
Ⅱ.고구려․백제․가야의 고분양식
Ⅲ.신라고분의 양식
Ⅳ.마치며
Ⅴ.참고문헌
본문내용
Ⅰ.고분의 종류와 개념
고분이란 넓은 의미로 옛무덤이란 뜻으로 가까운 과거나 현대의 무덤을 포함하여 역사적 또는 고고학적 자료가 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좁은 뜻으로는 일정한 형식을 갖춘 지배층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보통 고분이라 함은 그 속에 금과 은 또는 보석과 같은 귀중한 재료로 만든 부장품을 함께 묻고, 무덤의 내부 시설물이나 외부 시설물을 커다랗게 만들고, 무덤이 자리잡은 곳이 전망이 좋거나 쉽게 눈에 뜨이는 등 여러 가지 점에서 다른 서민의 무덤과는 구별되는 것을 말한다.
이런 고분이 생기게 되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 계급이 생겨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이 나누어지고, 높은 사람이 권력과 많은 재산을 가지게 되어 결국에는 국가가 생기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 주는데,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고분은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국의 진시황릉, 일본의 커다란 전방후원분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한편 고분은 만드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누는데 먼저 가장 크게 흙으로 묻는 방법(土葬), 물 속에 넣는 방법(水葬), 나무에 걸어 놓는 방법(風葬), 불에 태우는 방법(火葬)으로 나눌 수 있다. 또 시체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물도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시설물은 널(棺), 덧널(槨), 방(室)으로 나뉘어 진다. 널이란 것은 주검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물로서 보통 주검을 넣어 운반하는 것을 말하고, 덧널이란 역시 주검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물이나 널에는 치레걸이(身邊遺物, 着裝遺物) 이외의 물건을 넣지 않으나 여기에는 다른 종류의 많은 부장품(저승에서의 삶을 위한 생활용품)을 함께 넣는 것으로 구별이 되고 이 덧널 안에 다시 널을 넣는 경우도 많다. 방이란 보통 덧널 보다도 크고 외부와 통할 수 있게 출입문을 만들어 우리가 살고 있는 살림방과 같은 형태를 가진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시설물들은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다. 즉 널은 나무(나무널), 돌(돌널), 동(동널), 기와(기와널), 그릇(그릇널) 등으로, 덧널은 나무(나무덧널), 돌(돌덧널), 벽돌(벽돌덧널), 흙 같은 것을 구어서(구운 흙덧널), 방은 나무(나무방), 돌(돌방), 벽돌(벽돌방) 등으로 만든다.
참고 자료
김용성, 영남대학교 박물관 제 26기 문화강좌 일반과정 〈신라고분의 변천성격〉, 2002
『한국사8』 「고분」, 국사편찬위원회, 1998, 326~36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