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문학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9.1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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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고 쓴 레포트 입니다.
반복해서 꼼꼼히 읽고 쓴 감상문이라 학점도 잘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잘 받았어요^^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홍차에 찍은 한조각의 마들렌과자에서 시작한 프루스트의 시간여행은 지루하도록 긴 시간터널을 지나 `되찾은 시간`으로 완결된다. 그 시간이 그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얼마나 큰 의미인지는 그 자신만이 알겠지만 그것을 따라 쫓아가는 사람에겐 힘든 가시밭길이 아닐 수 없다. 물론 힘든 과정없는 수확물은 기대할것이 못되지만 말이다.
마르셀 프루스트(1871-1922)는 파리 교외의 오퇴유에서 태어났고, 아버지 아드리앵 프루스트는 소시민 계층 출신이지만 파리 대학 의학부 교수와 프랑스 위생국 장관을 지냈고 어머니는 부유한 유태계 부르주아 출신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병약했던 그는 어려서부터 천식에 걸린 이후 일생을 이 병으로 고생했고 콩도르세 고등 중학을 졸업하고 파리대 법학부에 입학했으나 일찍 문학적 재능을 발휘해 동인 잡지나 상징파의 문예지 등에 시, 수필, 단편 소설을 발표했다. 그와 동시에 여러 사교계와 문학 살롱에 출입하기 시작했다.
그후 간간이 집필활동을 하였다고는 하나 그에게는 오직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만이 주어진 전부라고 할만큼 그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프루스트의 삶의 전부이다.
`잃어버린..`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데 프루스트는 원한다면 자신의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했다는 얘기도 있을만큼, 그의 삶과 책은 서로 뗄 수 없는 하나이다.
1903년에 아버지가, 1905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프루스트는 그 동안의 환자로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건강이 악화되는 속에서 1909년 가을 드디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집필에 착수해서 2년 후 제1편 <스완네 집 쪽으로>를 완성했지만 출판사를 구하지 못해 부득이 자비로 출판했다.
2편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때문에 1919년 신 프랑스지에 발표돼 공쿠르상을 수상하고 이후 프루스트는 다가오는 죽음과 숨막히는 경쟁을 하면서 제3편 <게르망트네 쪽으로>(1920), 제4편 <소돔과 고모라>(1922)를 완성한다. 그 해 11월 제5편 <갇힌 여인>을 퇴고하다가 폐렴으로 세상을 떠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