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사상사에 대해

소개글

교수님이 칭찬해주신 레포트로써 기독교 사상사에 대해 서평을 체계적으로 잘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독교 사상사”에 대해


기독교 사상사의 흐름들은 역사의 흐름을 걸쳐 3가지의 형태로 집약될 수 있다. 첫 번째가 율법의 준수를 강조하는 터툴리안의 신학(A)이다. 이 신학적 특성은 모든 것을 어떤 법적인 잣대로 해석하여 그것에 맞으면 옳고 틀리면 고쳐야 될 것을 강조한다. 자연히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제일 처음 세워진 규칙으로의 회귀이며 그 외의 모든 것은 긍정되지 않는다. 죄 문제 역시 이 잣대에 의해서 평가되며 “회개”를 통해 자신의 죄를 용서받는다. 또한 “보상”적 차원에서 윤리적인 활동을 행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법에 자신을 일치시키는 금욕적 생활이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런 신학이다. 두 번째의 신학적 특성은 형이상학적 하나님을 말하는 오리겐의 신학(B)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으며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통로는 없다. 인간의 모든 육체적 실재는 부인되고 오직 영만이 좋은 것이며 그 영적이고 철학적인 세계만이 강조된다. 로고스를 매개로 하여 인간과 하나님의 교통을 얘기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 로고스의 원리는 그 자체에 모순을 가지고 있기에 오늘날 까지도 논쟁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은 철학적으로 이해되고 진리 추구의 대상이 된다. 식자층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명상하며 그 분의 빛에 조명되는 것을 신앙의 핵심으로 삼은 것이 이 두 번째 신학의 특징이다. 세 번째의 신학은 저자가 강조하듯이 오늘날 특히 필요한 “복음”의 신학이다. 이레니우스로 대표되는 이 신학(C)은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며 계속적인 부정과 패역함 속에서도 인간의 역사를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따르는 신학이다. 인간의 보편성을 생각하며 인류 공동체의 삶을 생각하는 것이 특징이며, 따라서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고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갈 수 있는 신학적 배경을 가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