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술력도 초일류, 노경화합도 초일류(LG 마이크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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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이크론의 노사 협력 우수 사례에 관한 리포트입니다...좋은 참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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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PC 핵심부품 ‘Shadow Mask’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이 제품들은 TV, 노트북, PDP,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등에 필수적인 부품으로서, LG마이크론은 명실공히 세계 가전제품의 퀄리티(quality)를 담당하는 국제적 기업인 셈이다.

신노사문화 대통령상을 받게 된 원동력은 ‘경영환경의 투명한 공유’와‘노경(勞經) 공동의식’이 핵심요소이다. 분기별 Digital 노경위원회와 2주에 한번씩 노경실무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월례모임 때 경영실적을 전 사원과 공유하고 매월 노동조합 대표와 임원이 함께 참석하는 확대경영회의도 연다. 또한 노경 공동 워크숍, 계·반장 노조간부 화합행사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LG마이크론은 1980년대 말 사회적 혼란기 속에서도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경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15년 연속 무분규, 8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이라는 유례를 찾기 힘든 성과를 갖고 있다.

IMF 위기가 닥친 97년에 노조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경영자는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면서 신뢰와 위기를 함께 하는 노경문화를 굳건히 다졌다. 보람의 일터 대상(96년), 산업평화의 탑(96), 한국경영생산성 대상 대통령 표창(2002)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도 LG마이크론의 탄탄한 노경문화 덕택이다. 2000년에 172%였던 부채비율도 2002년에는 97%로 감소되는 경영성과를 올리게 됐다.

이 회사라고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1년 Shadow Mask시장의 과다 공급으로 인한 경쟁사들과의 경쟁으로 판매가와 매출이 급격히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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