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중국사상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9.17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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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경대 철학연구실이 쓴 중국사상사라는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중국 사상 또는 철학의 시대 순의 흐름에 대한 내용 요약과
그에 대한 감상을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중국사상사 : 그 거대한 흐름
3. 맺으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현재 동아시아 문화와 의식의 그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중국의 사상들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곳곳에서 의식적이거나 혹은 무의식적으로 중국 사상의 영향을 받은 행동들을 쉽게 발견하곤 한다. 그러나 실제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중에 이 중국의 사상, 특히 중국 사상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수박 겉핥기 식의 내용을 그저 주입식 교육으로 배운 것이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이렇게 무지하게, 그저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중국 사상들을 관성적으로 그리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동안 어쩌면 우리는 진정한 중국사상으로부터는 조금 씩 조금 씩 멀어져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왜곡된 문화의 수용은 왜곡된 문화의 연속과 창조라는 결과밖에는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중국 사상에 대해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는지도 모르지만, 성인이라는 우리의 나이에 있어서는 충분히 근래에 출판된 중국사상 관련 서적들이라는 훌륭한 도구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동경대 중국철학 연구실이 쓰고 도서출판 동녘에서 나온 “중국사상사”라는 책을 통해 중국사상과 그 역사적 흐름,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중국사상이 끼치는 영향과 그 의미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하고 찾아가 보도록 하겠다.
2. 중국사상사 : 그 거대한 흐름
책 “중국사상사”는 역자 서문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동경대 중국철학 연구실 저, 조경란 역, <중국사상사>, 도서출판 동녘, 1992, P 6 - “각 시기마다의 중심문제를 구심점으로 하고 이 문제와 관련시켜 인물이 부차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중국 사상 관련 책들처럼 몇몇 주요인물을 선정하여 그들 중심으로만 내용을 전개해 나간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을 따라 각 시기 별 주요 사상들을 두루 다루고 있어, 중국사상에 대해 비교적 폭넓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격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서설에서는 친절하게도 중국문화의 기원에서부터 짚어주고 있다. 발굴과정을 통해 밝혀진 은나라의 실재와 중국문화의 발달 특징을 설명하였고 중국 사상의 연원과 고대적 관념에 대해 말한다. 끝으로 방법론에 대해 논하고는 제 1장으로 넘어가 원시신앙에서부터의 중국사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중국의 정통적인 사상으로서 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여기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예의 덕목과 의례의 발생에 관한 발생 차례였다. 상게서, P 24
나는 당연히 효나 제와 같은 덕목이 먼저 존재하고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한 의례가 이후에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의 생각과는 정반대였다. 의례가 먼저 생겨나고 그 이후에 이러한 의례들을 포괄하는 명칭이 생겨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