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위]영화 엑스페리먼트 감상문

소개글

경영학과 전공인 조직구조론 과목에서 본 영화인 엑스페리먼트를 조직의 관점과 결부시켜
분석시켰다, 단순한 영화감상문이 아니라 경영에 있어서 조직에 관한 관점과 함께 접목시킨 것이기 때문에, 조직구조론 수업의 레포트에서 주로 등장하는 영화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만약 당신이 어느 권위자에게서 어떠한 권한을 부여 받게 된다. 그것은 바로 누군가에게 명령하고 불복종시 체벌을 할 수 있는 권한이다. 물론 체벌에 대한 책임은 권위자가 지겠다고 한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의 생각은 바뀌게 된다...
위의 상황과 비슷한 경우, 바로 영화 ‘엑스페리먼트’ 의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조직에 의해 사람의 본성, 인격이 바뀔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어느 권위 있는 박사는 전혀 교도소와는 어울리지 않던 일반인들을 모집하여 임의로 죄수와 간수로 나누고, 그들에게 역할을 할당한다. 간수는 폭력을 쓸 수 없지만 죄수들을 통솔하고 벌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죄수들은 실제 교도소의 죄수들처럼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불리고, 음식을 남기지 않으며, 소등 후에는 대화를 나눌 수 없는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24시간 감시체제 하에 그들은 첫 날, 가벼운 게임으로 여기며 역할을 무시하고, 즐거워하기까지 한다. 간수들에게는 명령 불복종을 하고, 반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이튿날부터 간수들은 죄수들을 통제하기 위해 폭력 대신 모욕감을 이용하게 되고, 실험이 시작된 지 36시간 만에 죄수들의 옷을 벗기고 소화기를 뿌리는 행위를 저지른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간수들이 손은 덜덜 떨린다. 이 후 죄수들은 얌전해지고 점점 간수들에게 복종하기 시작한다. 간수들은 실험이라는 것을 잊고 자신이 정말 간수인 마냥 행동하게 되고, 이런 간수들을 죄수역할을 담당한 사람들은 두려워하게 된다. 주인공 77번은 이러한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더욱 반발을 하게 되고 베루스라는 간수는 더더욱 이러한 77번을 고문하고 괴롭히게 된다. 4일째에 접어들었을 때 결국 간수들은 77번을 집단 구타하여 폭력을 쓰지 말라는 규칙을 어기게 된다. 그리고 실험을 관두고자 하는 사람이 생기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자신의 손목을 씹는 이상증세를 나타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