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사도행전의 내러티브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6.09.19
- 최종 저작일
- 2006.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윤철원 교수의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필요하신 분 이용하세요 ^^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사도행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2부. 사도행전의 해석은 무엇을 지향하는가?
나가는 말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사도 행전의 내러티브 해석」의 저자 윤철원 교수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마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의 성서신학과에서 바울 연구로 신학 석사(Th.M.)를 마치시고 한국에서 여러 목회 활동을 하시다 영국 유학에서 신문학 비평의 메카인 셰필드 대학교 대학원 성서학과에서 헬레니즘과 신약성서 연구로 성서학 박사 학위를 마치고 다시 모교로 돌아와 교수로 봉직 중이며 말씀 사역에도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 윤철원 교수님의 여러 저서와 논문들을 보면 신약 성서에 대한 끊임없는 대안을 제시하고, 문학 비평적 읽기와 더불어 사회-역사적 읽기의 조합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교수님의 성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나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다.
사도행전 해석은 언제나 새롭다고 한 저자의 말처럼 성서의 모든 문서들은 볼 때마다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곤 한다. 이 책의 8개의 논문들은 사도행전 본문 읽기에 관한 여러 가지의 시각들을 보여 주고 있다. 그 만큼 사도행전에 관한, 또한 누가 문서에 관한 저자의 논의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아직 깊은 사유를 통한 누가 문서에 관한 통찰을 얻지 못했다. 아직 나의 신학적 지식이 얕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 책을 주의깊게 여러번 읽었다. 차제에 저자의 다른 저서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도행전의 내러티브 해석이 사도행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약 전체, 아니 성서 텍스트 전체를 전체적으로 읽어내는 것이라는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자의 여러 논의들과, 현재 신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러 담론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러티브(Narrative)라는 용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는 게 중요한 듯하다. 내러티브(Narrative)라는 말의 뜻은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주로 설화, 이야기, 서사라는 용어로 번역이 된다. 성서를 내러티브적으로 해석한다고 할 때의 해석은 ‘서사’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이미 What is Narrative Criticism의 번역자인 이종록은 `서사` 또는 `서사이야기`로, 그리고 {이야기와 담론}의 역자인 한용한도 Narrative를 서사라고 옮긴다는 것에서도 설득력을 가진다. 성서의 이야기가 설화가 아닌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문학작품이라고 보는 관점에서도 ‘서사’라는 용어가 적당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