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철학이란 어떤 학문인가?

소개글

<철학이란 무엇인가>또는 <철학이란 어떤 학문인가>라는 주제로 체계적으로 쓴 레폿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철학의 어원과 ‘철학한다’의 의미

2. 철학의 근본문제

3. 철학의 특성

4. 철학의 방법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철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대하여 옛날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정의를 내려왔지만 아직까지도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정의를 내린 사람은 없다. 이는 철학이 시대나 자연적인 배경 혹은 철학자의 관심의 차이에 따라 그 내용을 달리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학이라는 학문이 장구한 역사를 통하여 독자적 영역을 확보하면서 발전해왔던 것은 어떠한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우선 철학이라는 말의 어원을 살피고 ‘철학한다’는 의미를 생각해보고, 철학의 특성, 방법, 근본 문제 등을 알아봄으로써 철학이란 어떤 학문인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Ⅱ. 본 론

1. 철학의 어원과 ‘철학한다 ’의 의미

철학이라는 말의 어원은 그리스어 ‘필로소피아’이다. 이것은 ‘사랑’을 의미하는 ‘필로스’와 ‘지혜’를 의미하는 ‘소피아’의 합성어로서 그 뜻은 ‘지혜에 대한 사랑’이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란 개별적이고 특수한 영역의 지식이 아니라 보편적인 지식으로서 참된 것에 대한, 올바른 것에 대한, 그리고 보편적인 것에 대한 지식이다. 또한 사물에 대해 매우 폭넓고 일반적인 견해를 가지게 되어 어떤 사실들에 대해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사실들이 서로 어떻게 관련을 맺고 있는가하는 것까지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의미하는 ‘사랑’은 ‘관심을 가진다.’, ‘흥미를 가진다.’라는 의미이며, 궁핍의 상태에서 풍요의 상태로의 끊임없는 추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철학의 어원만으로 철학에 대해 알기에는 부족하다. 독일의 그대 철학자 칸트는「철학을 가르칠 수는 없고 다만 ‘철학하는 것(Philosophieren)’을 가르칠 수 있을 뿐」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철학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철학을 한다는 것은 우선 깊이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눈앞에 보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보이지 않는 것으로 생각을 뻗어 나가서 짐작할 수 있는 것에 이르고, 다시 여기서 출발하여 생각될 수 없는 것까지 생각해 보는 것이 곧 철학을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철학 교재 연구회, 1997, 『철학개론』, 학문사

이인옥, 1992, 『철학개론』, 大旺社

엄정식, 1992,『철학이란 무엇인가』, 문학 사상사

에가와 아키라 외, 2004 『3일만에 읽는 철학』, 서울 문화사

최흥순, 2001,『마음을 여는 철학 이야기』, 소피아

강영안, 2002, 『우리에게 철학은 무엇인가』, 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