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위기 및 경제이론의 발전 과정

소개글

대공황 및 석유파동 등의 세계를 강타한 경제위기와
그에 대응하여 발전한 경제이론들을 살펴보는 report입니다.
A4용지 4매 분량의 짧은 과제물 형식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고전경제학과 1930년대 대공황
(2) 케인즈 경제학
(3) 석유파동과 1980년대 세계경제
(4) 공급 경제학
3.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1973년과 1979년에 연달아 일어난 석유파동(oil shock)으로 인하여 세계경제는 80년대 세계경제불황(The economic malaise of the 1980s)이라는 세계경제 제 3의 위기를 맞는다. 이는 이미 세계경제 제 1의 위기라고 일컬어지는 1930년대 경제 대공황(The great economic depression of the 1930s)을 극복하는 데에 큰 공헌을 하였던 케인즈의 경제이론으로도 치유될 수 없었던 이례적인 현상이었으며, 이는 곧 새로운 경제이론으로써 공급 경제학의 성립을 유도하였다.
우리는 세계경제의 역사 중에서도 중요한 두 사건인 경제 대공황과 세계경제불황을 알아보기로 하고,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석유파동으로 인하여 세계경제가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Ⅱ. 본 론

1. 고전경제학과 1930년대 대공황

프랑스의 경제학자 John. B. Say 가 제창한 세이의 법칙(Say`s law)에 의하면 공급이 스스로 수요를 창출해낸다. 즉, 생산은 이에 참가한 생산요소에 대하여 이와 같은 소득을 가져오게 하며, 또 소비나 기타 다른 방도를 통하여 그 생산물의 수요가 되기 때문에, 공급은 바로 그것에 대한 수요를 낳는 결과를 초래, 경제전반에 걸쳐서 과잉생산은 있을 수 없다는 학설이다. 이 학설은 고전학파 경제학의 기반을 이루었으며 경제학의 큰 줄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고전학파의 경제학은 1930년에 발생한 대공황 앞에서 그 한계를 드러내었다. ‘검은 목요일’이라고 기억되는 1929년 10월 24일, 뉴욕 Wall Street 의 ‘뉴욕주식거래소’에서 주가가 대폭락한 데서 발단된 공황은 1933년 말까지 거의 모든 서구 자본주의 국가들의 경제를 파국으로 이끌었으며, 그 여파는 1939년까지 이어졌다. 이 공황은 파급범위 ·지속기간 ·격심한 점 등에서 그 때까지의 어떤 공황보다도 두드러진 것으로 대공황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것이었다. 제 1차 세계대전 직후의 미국은 표면적으로는 경제적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배후에는 만성적 과잉생산과 실업자 늘어가고 있었다. 이런 배경 때문에 10월의 주가 대폭락은 경제적 연쇄를 통하여 각 부문에 급속도로 파급되어, 체화(滯貨)의 격증, 물가의 폭락, 생산의 축소, 경제활동의 마비상태를 야기시켰다. 기업도산이 속출하여 실업자가 늘어나, 33년에는 그 수가 전 근로자의 약 30 %에 해당하는 1,500만 명 이상에 달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