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학]건강학개론(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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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다한 영양섭취와 체내 에너지 소비의 불균형으로 지방이 지나치게 축적되어 나타나는 비만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게 된다. 비만에 의해서 주로 나타나는 성인병은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이며 비만은 건강을 해치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수명의 단축이다.
우선 비만의 종류에 관해서 알아보면...
비만도 원인과 지방의 분포에 따라 여러 형태로 분류된다.
(원인으로 생기는 비만)
1) 일차적 비만증 : 정상상태에서 신체대사 및 활동에 사용되는 열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한 결과 생기는 비만증
2) 이차적 비만증 : 내분비 장애 등의 질환에 의해 생기는 비만증
(지방의 분포로 생기는 비만)
1) 남성형 비만증 : 상체에 주로 과량의 지방이 분포한다. 중심형, 복부형, 상체형, 사과형 비만증
2) 여성형 비만증 : 하체, 즉 대퇴부와 둔부에 지방이 분포한다.
상체비만형(복부비만)은 가슴이 발달하고 하체가 가는 체형으로 복부나 허리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축적되어 있다.
주로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당뇨병, 고혈압, 동맥 경화 등의 성인병과 상체의 과도한 무게로 인한 관절염 등의 위험도가 높다.
상체비만을 판정하기 위해서는 흔히 허리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눈 비율로 알아 볼 수 있는데 그 비율이 남성은 0.9이상 여성은 0.85이상 일 때 상체비만이라고 판정한다.


하체비만 하체비만형은 가슴보다는 하체가 발달된 형으로 엉덩이나 허벅지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축적되어 있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특별히 건강상의 위험은 없을지라도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면 외관상으로 좋지 않을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하체비만형은 지방세포의 수가 많아 체중 조절 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왜냐하면 대체적으로 체중 감량 시에 살이 빠지는 순서는 상체에서부터 시작하여 하체로 내려가며 빠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도중에 다이어트를 중단할 경우 빈약한 상체 살만 더 빠지게 되어 하체비만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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