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요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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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의 경쟁력과 그 바탕의 원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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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내는 도요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그러나 시스템만 벤치마킹 하는 것은 ‘부처를 만들고 혼을 불어 넣지 않는 것’과 같다. 이것이 바로 도요타 자동차를 벤치마킹한 회사들이 행복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의 주요원인이다.
그러면 도요타의 진정한 경쟁력의 원천은 무엇일까?
우선 도요타의 생산방식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것과 결코 변화하지 않는 것, 이 두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계속 변화하지만, 낭비를 줄이고 좋은 물건을 좋은 생각으로 싸게 만든다는 기본적인 생각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사람의 지혜이며, 사람 중심의 물건 만들기도 결코 바뀌지 않는다.
지혜를 짜내면서 일하는 사람이 있을 때 비로소 도요타 생산방식은 성립하며, 나날이 진보해 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모든 사람의 사고력을 존중하는 인간성 존중을 토대로 ‘눈으로 보는 관리’와 같은 여러 가지 구조가 필요하다. 도요타 생산방식은 물건 만들기에 대한 수단, 수법이 풍부할 뿐 아니라, 물건 만들기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어떻게 육성하고 그 힘을 이끌어 낼 것인가 하는 [경영시스템]이기도 하다.

도요타 생산방식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다품종소량생산으로도 이익을 낼 수 있는 생산방식의 추구는 약 55년 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도요타 생산방식은 미국의 슈퍼마켓을 본보기로 삼은 것이다. 생산량과 판매량이 같다면 여분의 재고를 보유할 필요가 없다라고 판단하고 생산량과 판매량을 같게 하기 위해서는 저스트 인 타임(Just In Time)으로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 필요한 시기에 생산할 수 있게 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나타났다. 그것이 도요타 생산방식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품종의 전화시간을 제로에 가깝게 개선하여 혼류생산(하나의 제도라인에서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을 생산해내는 방식)을 실현시켰다.
도요타의 강점 중 하나는 도요타 생산방식에 따른 제품 만들기이다. 하지만 제품생산에 그치지 않고 간접 부문, 판매 부분, 금융서비스 부문 등 모든 업무에 도요타생산방식의 사고방식을 도입해 회사 전체 및 모든 관련 회사 차원에서 개선을 전개하고 있다.

‘도요타의 적은 도요타’(오쿠다 히로시 회장)라고 했다. 자기 자신이 적이며, 특히 자만심이 도요타의 적이라고 보고 있다. 사원이 위기감을 상실하고 자신의 일을 항상 개선하려는 자세를 잊어버리는 것은 위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변혁형 인재의 육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와카마츠 요시히또, 콘도 테츠오 2003 『도요타 人間經營』‘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요 타 휴먼스토리’ -일송미디어-
후리모토 다카히로 2005 『TOYOTA 진화능력』 ‘능력구축경쟁의 본질’ -가산출판사-
니시무라 카츠미 2006 『도요타처럼 경영하라』 ‘도요타의 힘, 그 49가지 비밀!’
-열매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