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묵자-사랑 그리고 평화를 위한 참지식인의 길
- 최초 등록일
- 2006.09.27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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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리학 강의때 쓴 9장짜리 기말레포트 입니다.묵자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친사부터 호령까지 중요한 내용 위주로 인용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목차
제1부
나라를 바로 세우는 기초
제2부 세상을 바꾸기 위한 열가지 주장
제3부 실천하는 지식인의 삶
제4부 적의 공격에 맞서는 방어의 방법
묵자, 사랑과 평화를 위한 지행일치의 삶
본문내용
1. 친사(親士) - 선비를 가까이 하라
묵자는 나라에 들어가서 살펴보았을 때, 그 나라에서 선비를 우대하지 않는다면 그 나라는 곧 멸망할 것이라 하였다. 賢者를 보고서도 서둘러 등용하지 않는다면 그 나라의 군주는 태만한 사람이며, 현자가 아니면 등용을 서두를 필요가 없고, 선비가 아니면 더불어 국사를 논할 상대가 못된다고 주장하였다. 현자를 등용하는 일에 태만하고 선비를 상대하지 않으면서 능히 그 나라를 보전한 군주는 일찍이 없었던것에 비추어 보아 묵자의 가르침은 타당성을 얻는다.
2. 수신(脩身) - 자기 자신부터 수양하라
묵자는 修身을 강조하면서 여러 상황에서의 근본을 이르며 이를 닦기를 애쓰라고 하였다. 전쟁을 하는 데 포진법이 있지만 용기가 근본이며, 장례를 치를 때 예의가 있지만 슬픔이 그 근본이며, 선비에게 학문이 있지만 실천이 그 근본인데 근본이 단단하지 않은 사람이 결과만을 갖추려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였다.
더불어 먼저 가까운 것을 살핀 다음 먼 것을 가까이 하라고 하였다.
‘가까운 사람들과 친하지 않으면서 멀리 있는 사람들과 가까이 하려 애써서는 안되고, 일이 앞뒤 없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면 많은 일을 하려 애써서는 안되며, 무언가를 손에 쥐고도 그것에 대해 모른다면 굳이 더 알려고 애써서는 안된다.’
3. 칠환(七患) - 나라를 망하게 하는 일곱 가지 재양
묵자는 나라의 일곱 가지 환난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일곱 가지 환난이란 무엇인가?
첫 번째 환난은 성곽과 해자는 지키지 못하면서 궁궐을 짓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적군이 국경을 침범해와도 사방 이웃 나라들이 구원해주지 않는 것이다. 세 번째는 백성들의 노동력을 쓸모 없는 공사에 고갈시키고, 무능한 자들에게 상을 주어서, 백성의 노동력이 쓸모 없는 일에 고갈되고, 손님을 접대하느라 재물이 헛되이 탕진되는 것이다. 네 번째 환난은 벼슬아치들은 제 녹만을 지키려하고, 벼슬하지 않는 선비들은 파당을 짓고, 임금은 법을 정비하여 신하를 토벌하고, 신하는 무서워 임금을 거슬러 간언하지 못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묵자에 대한 저 스스로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다음 서적을 참고하였습니다.
‘묵자가 들려주는 겸애 이야기’ - 윤무학 저, 자음과 모음
‘묵자’ - 박재범 역, 홍익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