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구 사건의 분석

소개글

강정구 교수의 사건을 신문 스크랩과 더불어 내용을 요약 분석한 것입니다.

목차

각 신문사별 신문스크랩 과 비교분석

본문내용

10월 18일 조선일보는 강정구 교수의 발언에 대해 미국의 저명한 학자의 칼럼을 빌어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섰다. 강교수의 주장은 이미 많은 공산국가가 붕괴하고 민주주의 체제가 승리 한 이 시점에서는 해묵은 가치를 상실한 논리임을 말하고 6.25 전쟁의 주범에 대한 재확인과 미국의 공헌을 이야기하며 아직도 우리는 북한을 위협적 존재로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아직도 북의 위협이 남아있는 남한에서 북의 논리를 옹호하고 변명하려드는 강교수의 발언과 이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보인 정부 또한 위험하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같은 날 한겨레신문은 강교수와 갈릴레이를 비교하고 나섰다. 야당의 행태는 코미디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 머릿속에 갈릴레이의 이야기는 코미디다. 지금은 모두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지구가 둥글다’는 주장으로 사형을 당 할 뻔한 이야기는 역시 코미디다.
즉 강교수의 발언이 지금이야 문제가 되고 있지만 결국엔 진리일 수도 있으며 그러한 경우에 역사는 야당의 지금 모습을 코미디로 볼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와 더불어 한겨레신문은 지금 국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황교수와 그의 연구원들을 강교수와 연관시켜 마치 강교수를 부정하는 것은 우리의 황교수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대한민국은 다시 해방직후 그 당시로 돌아가고 있다. 각종 이념분쟁이 난무하며 그 이념분쟁의 중심에 정치권과 학계가 있다. 한 쪽에서는 실업률에 허덕이면서도 IT강국과 생명공학의 선두주자임을 자부하며 어떻게든 살려고 바동거리고 있고, 다른 한 쪽에서는 새벽부터 맥아더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고 인천으로 향하고 있다. 이념의 논쟁은 중요하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배고픈 마르크스에 승리하였다고 해서 맹목적으로 추앙 받아야 할 이념이 될 순 없다.

참고 자료

각 국내 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