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앓는 사람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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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앓는 사람들’을 읽고 나서....

이 책은 일본의 정신과 의사 ‘이시가와 노부요시’가 지은 책으로, 정신병자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시각과 그 시대의 부패한 정신병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들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한 번 쯤은 정신 이상자를 본 적이 있을 것이고, 익숙치 않은 그들의 이상한 행동으로 편견을 가지고 그들을 멀리 하려고도 했을 것이다. 알고 보면 정신만 남들과 다를 뿐 일반 사람들과 같은 사람인데...서두에 말한 것과 같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도 위와 같은 일들이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고 이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일본은 조금이라고 정신병자의 기미가 보이면 어느 병원이 먼저랄 것도 없이 환자 채우기에 여념이 없다. 그야말로 주목적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주객 전도 되어 병원의 이윤을 챙기기에 바쁜 상업적인 곳이 된 것이다.

이런 곳에서 어떻게 환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성스레 치료하겠는가?
감옥 같은 병원에서 그들은 인간 이하의 동물 같은 대우를 받고 사회에 돌아갈 수 없게 병원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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