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빈센트 반고흐 - 내의식속의 명화

소개글

미술과 생활 교양수업때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내의식속의 명화란 주제로 밤의 카페테라스 -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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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이 그림을 처음 접하게된 때, 아니, 처음으로 ‘보게된 때’ 는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아마도 초등학교(약 10여년전~^^;;) 미술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얇고, 책표지가 노랗게 변색된 미술책.. 그속에, 그때의 내 어린눈으로는 도저히 ‘명화’ 라고 판단하기 힘들었던 고흐의 그림이 하나 수록되 있었다. 그때 나는 그 그림을, 내 나름데로는 최대한 흡사하게, 나의 작은 스케치북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던것 같다. 색색의 크레파스로...
잘 그린 그림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다만 기억에 남는건, ‘색깔이 참 예쁘다.’ 라는 정도.. 인상깊었던 색감이 예쁜 고흐의 그림...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야 알게되었다. 내 어린 기억속의 그 그림이 바로,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밤의 카페테라스라는 ‘명화’ 였다는 것을.. 그리고 바로지금. 나는, 지금의 ‘젊은눈’으로 다시금 그 그림을 읽고자한다.
첫 느낌은 그렇다. ‘몽환적’. 마치, 가장 기분이 좋을 정도만큼만 취한 상태의 시야. 화려하며, 즐겁고, 생동감이 넘치는 느낌이다. 카페의 테라스를 환하게 비춰주고 있는, 밝은 노란색의 가스등은 실제로, 늦은 시간 테이블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의 생동감을 훨씬 배가 시켜주고 있다.
거리. 즉, 카페 주변의 길(바닥)을 본다. 울퉁불퉁한 모양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하지만, 일상에서의 길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전혀 지루하지 않고, 지저분하지도 않다. 지금 당장 걷고 싶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느낌의 거리이다. 개인적으로 이 그림의 색감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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