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말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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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말아톤`보고 쓴 글입니다. (감상 및 비평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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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어떤 어려운 일에 부딪힐 떄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을 한다. 그 일이 어려울수록, 정도가 더 심한 것 일수록 포기하고 싶어지는 시간이 잦아진다. 최근 나도 주변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몇 가지 일들이 겹쳐서 근 몇 일동안은 아주 바쁘고 또 힘들었다. 그럴때마다 ‘아… 그냥 포기해버릴까?’하는 패배적 감상에 젖기도 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임한 결과 그 맡은 바를 다 할 수 있었다.
 
영화 ‘말아톤’은 그러한 감정을 극복하게 해주는 마력을 가진 영화로 생각된다. 주인공’윤초원’은 자폐증 환자이다. 어려서부터 고집이 세고, 쵸코파이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였다. 크면서 초원의 엄마는 초원이 좀더 의지력을 갖길 원하며, 그 수단으로 마라톤을 선택한다. 초원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이 달리는 것이라 생각했기 떄문이다. 소규모 10Km 마라톤에서 3위에서 입상한 초원이를 바라보며 엄마는 42.195Km 완주를 목표로 초원이를 가르친다. 엄마와 코치와의 불화, 엄마 내면의 갈등 등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중에 많은 문제점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갈등과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결국 초원이는 완주에 성공하게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의 줄거리는 대강 이렇게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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