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하대 풍수지리설

소개글

신라하대 풍수지리설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풍수의 성립과정과 風水가 어떻게 寺刹立地에 반영되었으며 혹은 風水와 九山禪門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당시의 풍수적 특성을 추출해내는것이 이글의 목적이라 하겠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풍수지리설의 성립
2. 선종의 풍수
4. 풍수와 구산선문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풍수지리설은 본래 중국에서 발생한 것이지만 한국에서 크게 성행한 사상체계이다. 중국의 풍수지리설이 佛敎의 전입과 함께 전래되기 훨씬 이전에 우리나라에도 고유의 전통적인 地利觀念이 있었다. 도읍을 정할 때 軍事的․經濟的 조건을 갖춘 지역을 선택한다든가 일정지역을 神聖視 한다는가 또는 원시신앙으로서의 山川崇拜思想이 곧 그것을 일컫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다가 이론적 체계를 갖춘 풍수지리설이 불교를 통하여 전래되어 오고 거기에 전통적인 神聖地域觀念 이 결합되면서 王宮이나 王陵 혹은 寺刹의 건립에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이용되었던 듯 하다. 특히 불교의 禪僧들은 자신들이 修行할 장소나 또는 제자들을 가르칠수 있는 곳이 필요했고 때로는 많은 사람들을 敎化시킬수 있는 절을 지어야만 했다. 그때 가장 절실한 문제가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이 중요한 장소의 선정에 지침을 제공했던 것이 풍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풍수의 성립과정과 風水가 어떻게 寺刹立地에 반영되었으며 혹은 風水와 九山禪門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당시의 풍수적 특성을 추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

2. 風水地理說의 成立
체계적인 풍수지리설이 확립되고 그것이 사회 전반에 널리 받아들여진 것은 禪宗의 수용이 본격화되던 9세기 중반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체계적인 풍수지리설을 처음 제시한 사람은 선승이었던 도선(道詵,827~898)이라고 전한다. 일반적으로 道詵이 직접 중국에 유학하여 선과 풍수지리의 이론을 배워 온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지만 고려 의종4년(1150) 편찬된 도선의 비문에는 도선은 본래 慧哲이 동리산에서 선법을 펼칠때에 그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어느 異人으로부터 풍수지리설을 배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전수 받은 곳이 어디인지 오늘날 확인할 수는 없으나 도선이 주로 활동한 전남 海岸地方이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이 지역은 大唐交通의 중요한 관문으로 唐에 유학한 禪僧들의 歸國路였고 九山禪門파 가운데 3파가 이곳에 있었던 점에서 선종과 풍수지리설의 관계는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도선은 興德王 2년(827)부터 孝恭王 2년(898)까지의 新羅下代로서 신라 고대사회의 붕괴를 내다보면서 살다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