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소감문]소망 공동체를 다녀와서

소개글

소망 공동체라는 곳 자원봉사 다녀와서 그 소감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봉사한곳
소망 공동체

봉사일시
2006년 6월 3일 08 : 30 ~ 16:00

유아복지기관 체험이라는 과제를 보고 3월말부터 부지런히 유아복지기관을 검색해보았다. 부지런히 인터넷 검색도 해 보았지만 공주 인근에서 유아복지기관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공주시청 복지행정담당(조영구, 041-840-2311)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니 우리나라에는 유아복지 기관이라고는 없고, 아동복지기관은 있는데 `고아원`만이 아동복지기관이고, 쉼터같은 곳은 생활시설이라 복지시설이라 말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만 5세 미만의 유아가 있는 시설은 없느냐는 질문에 공주에는 없고 대전에 나가봐야 있다는 것이었다.
며칠 후 본 대학 사회복지과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문의를 해 보았으나 공주에는 유아복지나 유아에 관한 기관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대전에는 혹시 있을지 모르나 유아가 관련된 복지기관은 고려하지 않아 잘 모르겠다는 것이어서 대전시청에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를 걸때마다 담당자가 부재중이었다.
본교 특수교육과를 통해 곰두리봉사회(041-858-8206)에 문의하였으나 하루의 방문 봉사는 받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하려고 하여도 공문을 미리 발송치 않으면 봉사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었다.
교수님이 알려 주셨던 대전의 복지시설과 다른 학생들이 알아 온 논산에 있는 복지시설은 토요일은 안되고 평일만 가능하다는 것이어서 쉽지 않았다.
결국 이렇다 할 성과도 없이 교생실습이 시작되었고, 토요일, 일요일까지 실습하느라 바빠서 복지기관에서 봉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교생실습을 마치고 와서 익산에 있는 원광종합사회복지회관(063-856-0050)을 알아보았지만 유아도 없고, 평일이 아니면 봉사활동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결국 여기저기 물어서 알게 된 곳이 안디옥교회(063-854-0777)였는데 유아는 없고 성인이 주를 이루고 초․ 중등학생의 장애우들이 주를 이루는 곳이었지만 토요일도 봉사가 괜찮다고 해서 그곳을 가기로 마음먹었으나 본 과 서진화양이 “소망공동체”라는 곳을 추천하였다. 그곳에 전화하여 봉사 가능 여부를 물어보니 토요일도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봉사가 가능하다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소망공동체”를 가기로 하였다.

사람이 항시 있다고 하여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그곳에서 알려 준대로 큰길까지는 어렵지 않게 갔으나 차 2대가 교차하여 갈 수 없는 1차선 도로로 접어드니 이정표도 없고 사람도 없어 한참을 헤매었다. 한참을 왔다 갔다하며 헤매는데 한 아주머니가 계셨다. 소망공동체를 물어보니 “우리집인데요. 우리집 찾아오신거에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셨다. 한 눈에도 장애를 입으셔서 걷기가 불편하신 분이셨는데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우리집“이라는 표현을 써 가며 친절히 알려 주셔서 그 다음부터는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