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삼국의 건국과정과 발전

소개글

삼국의 건국과정과 발전

목차

1.머리말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1.머리말
삼국시대는 고구려․백제․신라가 정립하여 서로 항쟁하던 시대를 의미하며, 대략 4세기 초～7세기 중반까지를 말한다. 삼국시대 각 나라는 특유의 건국설화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 나라의 기원을 짐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각각의 설화를 바탕으로 세워진 삼국은 상호 동맹․대립관계 속에서 발전하였다.
이 글에서는 삼국시대를 이해하는데 기반이 되는 각 국의 건국과정과 그에 따르는 건국설화를 알아보고 또한 발전 과정의 이해를 위해 중앙집권의 기틀을 마련하여 전성기를 맞이하였던 주요 왕조를 간단히 살펴보겠다.


2.본론
(1)고구려의 건국과 발전
고구려는 삼국시대의 고대국가 중 하나로 서기 전후 무렵 성립되어 668년에 멸망하였으며, 한반도 북부와 남만주(南滿洲) 일대를 근거지로 번성하였다. 고구려의 시조는 주몽이며 이에 대한 건국설화는 4가지로 전한다. 즉, [동명왕편]의 주로 전하는 [구삼국사]와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삼국유사] 고구려조의 설이며, 둘째는 [광개토대왕비] 및 {위서(魏書)} 고구려전의 설이고, 셋째는 [삼국사기] 백제본기의 설, 넷째는 [삼국유사] 북부여조의 설이다. 각각의 이야기의 틀은 다르지 않으나 약간의 차이가 있다. 예를 들자면 해모수의 관련내용의 유무 등을 들 수가 있다.
이 중 [삼국사기]에 전하는 설화에 대해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시조 동명성왕은 성이 고씨이며 이름은 주몽이다.....이때 부여왕 금와는 태백산 남쪽 우발수에서 한 여자를 얻어 내력을 물으니 대답하되, "나는 하백(河伯)의 딸로, 이름은 유화(柳花)라 한다. 여러 아우들과 함께 나와 놀고 있을 때 한 남자가 나타나, 제 말로 천제(天帝)의 아들 해모수라 하고 나를 웅신산 밑 압록강 가의 집속으로 유인하여 사욕을 채운 뒤 곧 가서 돌아오지 않았다. 부모는 내가 중매도 없이 남에게 몸을 허락했다고 하여, 드디어 이 우발수에 귀양살이를 하게 하였다."고 했다. 금와는 이상히 여겨 그를 방에 가두었더니, 그에게 햇빛이 비쳤다. 그가 몸을 피하자, 햇빛도 또 따라 비쳤다. 인하여 태기가 잇더니 닷되들이만한 큰 알을 낳았다. 왕 금와가 그 알을 버려 개와 돼지에게 주었더니 다 먹지 않았다. 또 길바닥에 버렸더니, 우마가 피해갔다.

참고 자료

-삼국유사 / 일연 / 태을출판사 / 2004년 3월
-삼국사기 / 김부식 / 태을출판사 / 2004년 4월
-야후 지식검색,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