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의 그 허와 실

소개글

임나 일본부에 대한
백제는 일본의 기원인가를 읽고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① 서 론
-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설 의 성립

② 본 론
-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 주장의 근거와 반론

⑴ 일본서기(日本書紀)
1. 송서(宋書) 왜국전(倭國傳)의 기록
- 김석형 의 ‘삼한 삼국의 일본열도 내 분국론’
2.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본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
3. 일본(日本)이라는 국명(國名)의 사용
4. 신찬성씨론(新撰姓氏錄)
⑵ 목라근자(木羅斤資)와 목만치(木滿致)
1. 목라근자(木羅斤資)
2. 목만치(木滿致)
- ‘소가’(蘇我) 씨의 선조

③ 결 론
⑴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설 을 보는 나의 견해

본문내용

임나일본부는 일본서기를 바탕으로 한 일본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는 한국 측의 반론에 일본 학자들은 언제나 제 3국의 자료로 들고 나오는 것이 중국의 송서(宋書) 왜국전(倭國傳)에 실려 있는 왜국왕(倭國王) 무의 상표문(478년)이다. 송서(宋書)의 요지는 왜국왕 무가 왜․백제․신라․임나․가라․진한․모한 7국의 제․군사를 관장하는 안동대장군 왜국왕이라는 작위를 요청하자, 중국에서는 백제를 제외한 6국의 제․군사를 관장하는 안동대장군 왜국왕이라는 작위를 내린 것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일본서기의 내용을 뒷받침 하는 내용으로 한국 측에서도 송서의 내용에 대해 시원스런 답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김석형’은 이러한 송서의 기록에 대해 왜국왕 무가 작위를 받을 당시 즉, 478년에는 한반도에 진한과 모한은 이미 신라와 백제에 합병되어 존재하지 않는 나라였다고 주장하며, 무가 받았다는 작위에 언급되는 나라들이 실존하였다면 그것은 한반도가 아닌 일본열도 일 것이라는 이른바 ‘삼한 삼국의 일본열도 내 분국론’(이하 삼한 분국론)을 주장한다. 이러한 김석형의 주장을 따르면 임나일본부는 한반도 남부 지방과 일본 중앙 정부와의 관계가 아닌 일본 중앙 정부와 한반도 도래인들이 세운 분국과의 관계여서 2차 대전 패배 후 일본학계의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는 사건이었다. 이러한 김석형의 주장은 일본내에서도 임나일본부설을 들여 내놓고 주장하는 학자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만드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일본 측은 공개적으로는 임나일본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지만 묵시적으로 자신들끼리는 그대로 인정하는 모순을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백제는 일본의 기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