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일본인의모습과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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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의이해수강하시는분들 유용하게 쓰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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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맥락 적으로는 일본의 예의범절도 우리나라와의 많은 차이점을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 다만 형식을 중요시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모든 것의 밑바닥에 이러한 특색이 깔려 있는 것이, 관습적인 면에서도 타국과의 변별적 자질로 적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 기본적으로 예의라는 것은,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를 뜻한다. 쉽게 말해 일종의 대인관계에서의 규칙과 같은 것이다. 형식을 관철하는 것이 정신을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본인들은, 매너에 있어서도 이러한 사항을 엄격히 따진다. 즉 예의라는 것이 다른 나라와 비슷한 범주 안에 속해 있지만, 좀더 세세히 따지고 형식적이더라도 격식을 차린다는 것이다. 한국인의 성격상 대충 넘길만한 사소한 행위하나하나까지 일본인들은 신경을 쓴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까봐 명함을 앉을 곳 앞의 가장자리에 놓는다던가, 사업상에서 거절의 말은 하지 않는다던가, 여행 후 에는 언제나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간에 선물을 준비하는 행위 등, 이 모든 것들이 일본인이 생각하는 예의에 해당한다. 모든 관습은 그 나라인의 성격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지금까지 파악한 일본인의 대표적인 성격은 첫째로 한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소 섬세한(소심한) 면모가 보이고, 철두철미하게 집안과 집 밖을 분리한다는 것과, 두 번째로는 상업적인 면에서 월등히 앞서 있다는 것이다. 복수의 신앙이라던가, 전통적인 축제나 게임, 심지어 포르노의 문화까지 상업화 시킨 점 등이 예가 될 것이다. 이렇듯 이러한 일본인들의 성격은 예의범절과 관습적인 면에서도 두드러진다. 첫 번째 성격에 의해서, 형식과 격식을 중히 여기는 행위가 이루어 졌을 것이고, 두 번째 성격의 예는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쳐, 빼빼로 Day와 같은 각종 기념일(매달 14일의 행사)이 생겨나게 되었다.
정리하면 예의란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과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대인관계에서의 지켜야할 마땅한 도리라는 것이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이해 못할 그러한 행동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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