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서머힐스쿨 Summerhill School

소개글

서머힐스쿨 Summerhill School 을 취재한 MBC 프로그램을 보고 느낌을 썼던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듣고 싶은 선생님께, 듣고 싶은 과목만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 매일 놀 수만 있다면..
그런 일들이 가능하긴 한 걸까..

우리에겐 저 먼 네버랜드에나 있을 것 같은 일들이 현실에 있었다. 바로 닐의 썸머힐 스쿨.
그것도 몇 년 전 필름을 보며 우리는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설립된 것은 더 오래 된 1921년. 썸머힐은 1921년 A.S. 니일에 의해 창설되었는데, 당시 설립자의 말에 의하면 이 학교는 `자유로운 학교`라고 한다. 지금은 그의 딸이 교장을 맡고 있는데, 설립자 정신 그대로 지켜지고 있다.
말 그대로 썸머힐은 철저한 자유로 가득 차 있다. 수업을 듣기 싫으면 듣지 않아도 되고 나체로 수영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남학생들은 모두 수영 팬티를 꼭 착용하는데 여학생들이 나체로 수영을 한다는 점이었다. 이는 (우리나라는 주로 학교 앞 변태들이 모두 남자이기 때문에 그런가..;) 우리의 상식과는 전면적으로 배치되는 일이어서 모두들 놀라했다.
또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아이가 담배를 아무런 제약 없이 피기도 한다. 처음에는 마치 어떠한 권력도 존재하지 않는 무정부 상태의 학교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완벽에 가까운 자유 민주주의 정부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저런 실험학교를 세웠다면.. 아무리 유명한 석학이 한다고 해도 과연 지원자가 있었을까? 나 같아도 내 자식을 보내고 싶지 않다.
그러나 왕따 등 대안학교로는 충분히 좋아보였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텃새가 있고 처음 들어온 아이를 울리는 것을 보니 불안하긴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