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서울의 대기오염과 공간
- 최초 등록일
- 2006.10.0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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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시 대기오염과 서울의 지리적 여건과의 관계를 연구한 자료
해외 사례(독일의 바람길) 및 다양한 연구자료 수록
목차
1. 대기오염에 대한 이슈
2. 서울시 대기오염 실태
3. 서울의 지형적/공간적 특색 및 형태
4.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원인
5. 이슈가 된 문제와 공간과의 관계
본문내용
■ 대기오염에 대한 이슈
서울은 주위에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우면산, 청계산, 아차산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의 지형으로 되어있어 풍속이 약한 상태에서는 대기 오염물질의 확산이 잘 되지 않는 지형으로 되어 있다. 수도권 인구와 교통량의 증가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에 고농도의 환경오염물질이 장거리로 이동되어 대기 질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제 환경오염 문제는 지구환경문제인 국제적인 문제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서울은 기온이 높고 대기 흐름도 원활치 못해 해마다 여름이면 찜통더위와 한판 전쟁을 치른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몇 년간 도시 기온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공원 조성, 가로수 식재 등 녹지 공간 만들기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무분별한 콘크리트 빌딩 및 도로 건설 등 개발 일변도의 도시계획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도시 열섬화 현상을 없앨 순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런 이유로 바람길을 확보, 산과 하천의 청정한 찬 공기를 자연스레 도시 내로 유입하는 것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대기오염, 특히 대기 중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연간 1만1천 여명이 조기사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연구는 특히 대기오염에 따른 조기사망 및 각종 질환으로 매년 수도권에서 최대 10조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
■ 서울의 지형적 특색 및 형태
서울의 지형은 슈투트가르트처럼 전형적인 분지형이다. 북한산, 인왕산, 도봉산, 우면산, 불암산 등의 크고 작은 26개의 산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을 뿐 아니라 서울 북쪽 외곽을 이루는 북한산과 남쪽 외곽을 이루는 관악산 사이에 많은 구릉과 산악이 산재해 있으며 토지의 기복이 심하다. 서울은 이같은 자연조건의 특성상 대기오염물질의 확산이 쉽지 않아 국지적으로 정체된다. 게다가 서울은 건물과 도로의 점유율이 47%나 차지하는 고밀도 대도시다. 고밀도의 도심에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발생량이 적정 환경용량을 초과하고 있다. 서울은 이중고에 시달리는 셈이다. 이럴 때 바람이라도 제대로 불어준다면 공기는 훨씬 맑아질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