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학생활의 손익 계산서

소개글

생활과 경제라는 수업에서 썼던 리포트입니다.
대학교는 과연 다닐만한가?????
그래서 대학생활에 대한 손익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리포트 점수는 만점을 받았던 수업입니다. ^^

목차

손해 계산서
대학 진학을 위한 명시적 비용
대학의 명시적 비용
기회 비용
이익 계산서
대학 재학 중 부수입
미래에 발생하는 예상 소득 차
사회적, 문화적 이득
순 손익 계산
왜 대학을 다녀야 하는가?

본문내용

우리는 4년제 대학을 다니는 학생으로서 대학에 다니는 그 자체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단지 수동적으로 우리 의지와 달리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단계적으로 밟고 올라 온 것은 아닌가? 과연 우리는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에서 얻는 것보다 비싼 등록금을 내고 용돈을 타서 다니는 대학교에서 더 많은 것을 얻어 가는가? 이런 질문들을 던져 봄으로써 대답을 찾아보고 현재 대학생의 신분이 나의 것이 맞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난 4학년 2학기라는 졸업준비생이다. 하지만 한 번도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다들 그렇듯 인문계 고등학교를 선택했고 4년제 대학교를 선택했다. 나의 이런 선택들은 나의 목표의식에 의해서라기보다 거의 모두는 주변의 흐름에 휩쓸려 선택된 것들이다. 모든 갈림길에서 떠밀리듯 선택되어온 길들을 따라갔던 나는 어느덧 대학교 4학년이라는 막바지에 다가와 내일이면 사회라는 큰 바다에 내던져진다. 이제야 사회라는 바다에 겁을 먹으며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대학교에서 배웠는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대학교로 돌아가는 방법이 아니라 고등학교에서 바로 통하는 지름길을 선택했다면 나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좋을지 나쁠지 머릿속으로 상상해본다.
위의 계산대로라면 대학교졸업이라는 학력의 소유가 고졸보다는 매우 경제적이다. 즉 향후 사회인으로서 높은 고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확률이 크다는 것이다. 이것만으로 대학을 다니는 충분한 이유가 될까? 물론 아니다. 난 현실적인 돈 문제 그리고 향후 삶의 질 향상은 대학을 다니는 이유의 30할 정도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내가 대학을 다니는 충분한 이유를 배움에서 찾을 수 있다. 다음 이야기는 내가 대학을 다닌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좋은 일화이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kbsung2000/120018739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