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권력과 야망에 대한 작가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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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야망에 대한 작가의 관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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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에서 마녀들의 예언은 전체적인 극 진행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친다. 맥베스는 물론, 우리도 그런 상황에서는 판단력이 흐려지듯이 결국 그는 왕의 자리라는 달콤한 유호에 빠져 살인자, 반역죄인 이라는 모습으로 변해 버리고 만다. 영주에 이어 왕이 된다는 마녀들의 상상 이상의 예언 덕분에 결국 그의 인생은 조작 아닌 조작이 되어 버린 것이다. 맥베스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보자.
처음 세 마녀를 만났을 때 마녀들 중 하나가 ‘장차 왕이 되실 맥베스!’ 라고 하자 맥베스는 당황해 하는 기색을 보이며 마녀들에게 코오더 영주가 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며 왕이 된다는 것은 더더욱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문한다. 왕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장군이었던 맥베스로서는 자신이 왕자에 오른다는 것이 반역의 의미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졌었던 것이다. 이 부분에서 그는 매운 선한 사람으로 묘사된다. 맥베스가 이때만 해도 자신의 야망을 위하여 넘어서는 안 될 도덕적인 경계는 침범하지 않는 사람으로 묘사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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