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라마조프의 형제들을 읽고

소개글

처음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일주일 만에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지 굉장히 걱정이 되었다. 내가 빌린 책은 상-중-하로 구성되어 이렇게 긴 소설은 처음 접했기 때문에 약간의 부담감이 있었고 아직 문학적으로 수준이 한참은 떨어지는 나에게 이 책은 처음부터 무리였을지도 모른다. 그러하기에 나는 내가 이 책을 완전히 이해했다고는 감히 말하지 못하겠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 처음에 아버지와 아들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지만 그것은 육친에 대한 애정 때문이 아니라 단지 아버지의 유산상속을 둘러싼 분쟁 때문에 모인 것이다.
여기서 나는 인간의 이기심과 물질적인 면을 추구하는 인간의 탐욕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고, 세 아들과 아버지의 만남으로 가족의 운명은 시작된다.
부친의 방탕 무비한 생명력이 맏아들에게는 무절제한 정열과 감정적인 충동으로, 둘째에게는 왕성한 지적욕구로, 셋째에게는 종교적 감정으로 변형되어 나타나는데, 이러한 까라마조프적인 기질과 탐욕과 조소는 3형제가 각각 가지는 정열, 이지 신성의 세계에서 선악의 투쟁으로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