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답사

소개글

경복궁 답사를 다녀와서 쓴 감상문 입니다.
이 과목 에이 플러스 받았습니다.

목차

Ⅰ. 아는 만큼 보인다.
Ⅱ. 뒤바뀐 관람 순서.
Ⅲ.자연과의 조화
Ⅳ. 조상들의 염원.
Ⅴ. 답사의 유익.

본문내용

Ⅰ. 아는 만큼 보인다.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유적지로 견학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박물관, 고궁, 능에 견학을 가면, 비슷하게 생긴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은 것과 견학을 오고 가는 관광버스에서의 일들만 기억났기 때문이다. 우리 조상들의 위대한 미적 감각이 살아있는 유적들이라는 설명은 들었지만 딱히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예전에도 경복궁을 가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저 똑같이 생긴 단조로운 건물들의 연속이었고 과연 여기에서 사람이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이나 TV에서 보는 서양의 유적지에 길들여져 있던 나는 서양 유적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화려한 기교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건축에 대한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었는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학창시절에 갔던 현장 학습에서 실제 역사적 현장의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오기 보다는 오히려 우리나라의 역사 유적지는 별로 볼 것이 없다는 생각만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며 답사를 하니, 실제 나의 조상들이 살던 궁의 모습을 상상 해볼 수 있었다. 그곳은 그저 몇 백 년 전의 죽어 있는 유적지가 아니라, 우리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는 생생히 살아있는, 실제 사람이 살던 장소였다.

Ⅱ. 뒤바뀐 관람 순서.
건물에 들어갈 때에는 문으로 들어가서 보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나는 경복궁을 구경 할 때 광화문부터 구경 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광화문에서부터 구경을 하고 그 광화문을 통해 경복궁 안으로 들어갔다.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으로, 그곳에서부터 구경을 해야 조선 시대 사람들이 경복궁을 어떻게 바라보고, 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던 곳이었는지 바로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복궁역 전철역에서 경복궁 쪽 출구로 나오면 광화문 앞으로 연결 되는 것이 아니라 경복궁 내부로 연결되어있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광화문에서부터 구경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