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Ping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10.08
- 최종 저작일
- 2006.01
- 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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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핑`을 읽고난 후 쓴 글입니다.
정말 이 글은 어느 대학에서도 한번도 쓰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니 절대 베껴온 레포트라고 걸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 속의 글은 모두 저의 생각을 쓴 글로서, 이야기 줄거리 보다는 구절구절 을 읽으며
느낀 저의 생각을 자세히 적어놓았습니다.
이 레포트를 참고하여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이 책을 처음 본 곳은 신문 속 책 코너에서였다.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하는 글에서 “ping” 을 소개하였는데 그에 대한 유명인들의 찬사가 대단하였었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바치는 인생지침서”, “21C를 위한 비즈니스의 조언” 등의 글을 읽으면서 반쯤 의심하는 마음으로 신문의 다음 장을 넘겼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면서 나는 3학년이 되었고, 이제는 취업과 관련된 많은 생각을 하기 시작하였다. 1학년 신입생 때 이 과를 진학하면서 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3학년이 지난 후에 멋진 프로그래머가 되어있는 나를 상상하면서 그렇게 되기 위해 자격증도 따두고, 토익도 공부해야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었다. 그러나 1년 안에 자격증을 따겠다는 나의 계획과는 다르게 2학년이 지나도록 자격증을 따지 못했고, 점점 나의 계획은 흐트러지게 되었다. 1학년 때는 “괜찮아, 아직 시간 많아” 2학년 때는 “이제부터 열심히 하면 되겠지” 라는 마음이었지만, 3학년이 되면서부터 나는 불안해졌다. 아직도 종이 속엔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내가 해놓겠다는 목표들이 적혀 있는데 이 중 내가 실행한 것은 과연 몇 개나 되는가... 이렇게 나에 대한 자신감과 내 꿈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을 때 갑자기 나는 일전에 보았던 ping 이 생각났고 곧 그 책을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왜 책 제목이 핑일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의 주인공 개구리 이름이 핑이었다. 이 핑이라는 개구리는 작은 연못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 연못이 말라가게 되면서 핑은 그 연못을 떠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핑은 이 연못을 떠나기까지 일주일동안 고민을 한다. 과연 이 연못을 떠나야 할 것인가, 이 연못을 떠난다면 새로운 연못을 만날 수 있을까. 이러한 핑의 모습을 보니 나의 모습이 겹쳐져 보였다. 처음 1학년으로 들어왔을 때에는 동아리를 들고 싶었지만 동아리를 들었다가 공부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엄마가 반대하시지는 않을까,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지는 않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었고, 지금은 나의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까 이 공부가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 내가 괜히 시간낭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핑은 일주일 동안 고민했지만 결국은 모험을 하기로 결정했으나, 나는 모험보다는 결국 현실안주를 택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핑과 나의 다른 점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점프를 좋아하고, 점프를 잘하는 핑은 세상에서 내가 넘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핑에게 처음 장애물을 준 것은 나무장막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