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개혁신앙과 교회
- 최초 등록일
- 2006.10.10
- 최종 저작일
- 2005.04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개혁신앙과 교회에 관한 서평 및 요약입니다.
특별히 메이첸에 대한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김길성교수님 과목은 소감문이 제일 중요합니다.^^
목차
제1장 개혁신앙을 위한 교회
◆조직신학자 박형룡 박사의 신학과 사상
◆박아론 박사의 신학에 대한 고찰과 평가
◆미국의 개혁주의 신학 전통
◆메이천의 초기 신학과 사상
◆메이천의 후기 신학과 사상
●소감문
본문내용
1. 조직신학자로서 박형룡 박사의 면모는 1977년 발간된 「박형룡 박사 저작전집」에 가장 잘 담겨 있다. 그 중 제1권부터 제7권까지인 「교의 신학」은 그의 창작물(creative works) 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한데, 이는 벌콥의 「조직신학」의 3배 내지 4배에 해당하는 분량이며, 이로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박형룡 박사의 「조직신학」을 벌콥의 「조직신학」의 번역으로 보는 것은 매우 잘못된 판단이다. 2.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은 세계교회에 「한국신학」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 그의 「내세론」은 역사적 개혁주의, 정통 칼빈주의의 틀 안에서 매우 독창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서구의 대부분의 학자들이 무천년설의 입장을 선호하고 이를 변호하고 있는데 반해, 박형룡 박사는 역사적 천년기 전 재림론의 입장에서 그의 「내세론」을 서술하고 있다. 3.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은 당시 칼빈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였던 루이스 벌콥의 「조직신학」을 기초로 하고, “다른 권위자들로부터 재료를 수집하여 종합”함으로써 되어진 서술이다.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은 영미계통의 신학뿐만 아니라, 화란계통의 신학을 접목함으로써, 역사적 개혁주의, 정통 칼빈주의, 청도교적 장로교주의 신학 전통을 한국교회에 정착시킨 점에 있어서 그의 전 생애에 걸친 신학적 업적은 바르게 평가되어져야 할 것이다.
●소감문
주어진 책에서 ‘개혁신앙을 위한 교회’ 부분을 읽으면서, 교회와 개혁신앙은 상호존재가 서로에게 있어 절대적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한 더 나은 발전을 모색하고, 끊임없이 변천되어 가는 세상의 흐름속에서도 초대교회 신앙의 순수성을 유지함이 이에서 근원되어짐을 생각하게 되면서, 두 존재가 얼마나 귀한 역할을 감당해 왔는지, 또한 쉽지는 않겠지만, 계속되어질 상호간의 여정 속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거두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먼저는 박형룡 박사의 신학과 사상에서 특별히 마음에 와 닿은 점은, 그의 신학 사상이 어떻게 시작되어졌느냐 함이다. 그의 신학은 일제 하 식민지 통치에서 한민족의 교육과 개화에 힘썼던 평양 숭실 전문학교에서 시작되었다고 기록되었는데, 시대와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요소들이 극도의 열악함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조국 교회의 현실과 미래를 끌어안고, 참된 신학의 정도를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하여 애쓰는 한 젊은, 끓는 피를 가슴에 품고 있는 신학도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의 유수의 신학자들과 견주어 결코 뒤처짐이 없는 훌륭한 신학자가 이 땅에 서 있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기까지 했다. 이 책 이전에, 박형룡 박사는 내게 있어 역사 속에 한 큰일을 일구어낸 한 개인으로 밖에 다가오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