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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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수 보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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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중국이라고 부르는 땅에 도착했을 때 굉음과 사람, 차들로 무척이나 북적대고 있었다. 원래 사람이 많은 나라인 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질서 없이 움직여지고 있다고는 생각해 보지 못한 광경이었다. 교수님을 따라 차에 가고 있는 길에는 내 나이보다 적게 보이는 애들이 명함 같은 것을 나눠주고 있었는데 손동작이 얼마나 빠른지 움직이는 손들이 보이지가 않았다. 우리는 모두 그 애들이 하는 일들을 하찮게 보고 그냥 지나가지만 그 아이들은 자신들의 생계가 달려있는 듯 움직이고 있었다.
우리가 생활하는 곳은 북경 중에서도 멀리 떨어진 따씽이라는 곳인데 처음에 1시간을 넘게 차를 타고 오는 동안에는 ‘무슨 이런곳을 와서 공부를 하나’ 하고 불만만 가득이었다. 그러나 일주일, 이주일 생활을 하다보면서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중국이라는 곳에 고개만 돌리면 전부 중국인들의 대화로 실력은 늘 수밖에 없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의 하루 일과는 오전에 태극권과 수업이 있었고 오후에는 중국문화를 살짝 엿보면서 독해능력을 키우고 푸다오와의 회화실력을 높이고 있는 단계로 하루의 일과를 보내고 있었다. 내 실력은 뛰어나게는 아니었지만 갈수록 늘어가는 가능성을 보였고 중국인들과도 같이 밥도 먹고 구경도 다니면서 친구라는 이름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연수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