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누가복음 5장 1~11절

소개글

베드로의 소명에 관한 본문을 주해한 레포트입니다.
각주를 포함하고 있으니 잘 사용하세요.

목차

들어가는 말
부르시는 분(The Caller)에 관한 이야기
그 밖에 우리의 흥미를 끄는 주제들
글을 맺으면서

본문내용

Episode 1 : 따르는 무리들

예수의 능력과 그의 탁월한 가르침은 그를 단숨에 유명인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그가 공생애 사역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기적을 보길 원하고, 체험하기 원하며, 그 분만의 가르침에서 발견하는 놀라운 진리와 깊이 있는 지혜의 소리를 듣기 위하여 많은 그를 홀로 내버려두지 않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언제나 그의 주변에는 그를 보길 원하는, 그와 관계 맺으려는, 그를 책잡으려는 사람들로 들끓었다. 1절에 나오는 무리들도 역시, 예수를 보고, 만나고, 만지고, 듣고, 필요를 채움 받고자 하는 이들이었다. 예수께서도 하나님과의 은밀한 만남과 제자들과의 특별과외시간을 제외하고는, 가능하다면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만남을 통해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길 원하셨다. 이는 성경이 예수를 뒤따르는 무리를 향한 예수의 마음을 ‘splagcnivzoma(민망히 여기다)’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음을 보아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놀랜드는 예수를 따르는 무리의 예수를 향한 더 나은 반응을 기대한다. John Nolland, WBC ; 누가복음(솔로몬, 2003), 442.
왜냐하면, 예수의 제자가 되어 예수를 따르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 자들이지, 단순히 필요만 채움을 받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버리는 임시직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따르고 있다고 하지만, 정작 교회는 세속화로 치닫고 있다. 단순히 삶의 물리적 필요를 채움 받기 위해서가 아닌, 더 고차원적인 따름의 모습, 말씀에 순종함으로 예수의 전한 복음을 또 다른 무리에게 알릴 수 있는 참 제자가 필요한 때가 바로 지금이다.

참고 자료

․ 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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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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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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