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현자나탄에 대해서(Gotthold Ephraim Lessing, `Nathan der Weise`)
- 최초 등록일
- 2006.10.1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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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자나탄에 대해서(Gotthold Ephraim Lessing, `Nathan der Weise`)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독문시간에 교수님께 a+라는 점수와 많은 칭찬을 받은 레포트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창작배경
작품의 형식
등장인물과 작품 속 배경(무대)
줄거리
본문내용
창작배경
레싱은 1768년 작고한 라이마루스(Hermann Samuel Reimarus 1694. 12. 22 in Hamburg ~ 1768. 3. 1)의 유고를 출판, 공개했다. 이 글은 기독교의 계시개념을 위시한 교리 전반을 부정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글이 신학의 통용어인 라틴어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독일어로 공개된 사실에 대해 기독교측에서 가만있을 리 없었다. 이리하여 레싱과 루터파 교회 사이에 논쟁이 야기되었다.
목사 괴째(Johann Melchior Goeze 1717. 10. 16 in Halberstadt ~ 1786. 5. 9 in Hamburg)가 기독교측의 대표자로 나서, 레싱이 공개한 글의 내용을 격렬하게 비난했을 뿐만 아니라 그 익명의 저자 (레싱은 그 글의 저자를 밝히지 않았다.)의 입장을 옹호하는 데에 레싱의 진정한 의도가 있다고 인신공격을 가해오자 레싱도 그에 대한 응답으로 많은 글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11편으로 된 『반 괴째』이다. 이렇게 레싱과 괴째 사이에 격렬한 논쟁이 전개되자 교회측은 레싱의 고용주인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에게 압력을 가해 레싱에게 부여했던 검열면제조치를 철회하도록 만들었다.
작품의 형식
『현자나탄』은 희극적 요소뿐만 아니라 비극적 요소도 내포하고 있지만 희극도 아니고 비극도 아니다. 이 작품은 비극과 같은 진지한 내용을 취급하고 있으나 희극과 같은 좋은 결말을 갖는다. 그런데 비극과 희극의 중간에 위치하는 작품을 지칭하는 개념이 아직 없었기 때문에 레싱은 이 작품에 극시(극의 형식을 취하거나 또는 극적 수법을 사용한 시. 극적 효과는 다이알로그·모놀로그·무운시 등과 긴박한 시추에이션을 사용하여 이루어진다. 드라마틱 모놀로그도 그 일종이다. 본래 희곡으로 쓰인 것이 아니므로 상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읽기 위한 것이다..) 란 부제를 붙였다. 이 부제는 또한 이 작품이 운문으로 되어 있음을 가리키기도 한다. 레싱은 이국적인 어조를 살리기 위해 강음이 5개 있는 오보격의 약강격 시구(iambic pentameter : 영시에서 `약강`의 박자를 한 행에서 다섯 차례 반복하는 운율 형식.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에서 각각 be, not, be, is, question에 강세가 오는 형식으로 읽음.)를 사용하였다. 셰익스피어가 주로 사용했던 이 시구를 레싱이 독일에 도입하여 괴테와 쉴러에 의해 주도된 고전주의 희곡의 운율이 되게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