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파슨즈의 사회체제로서의 학급 H.진티스 & S.보울즈의 교육이론에서의 모순과 재생산
- 최초 등록일
- 2006.10.14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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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T.파슨즈의‘사회체제로서의 학급’H.진티스 & S.보울즈의‘교육이론에서의 모순과 재생산’
제목 그대로 두가지 논문을 읽고 쓴 글입니다.
먼저 요약을 간단하게 한뒤, 제 생각 위주로 썼습니다. 주로 비판적인 내용입니다.
내용이 쉽지 않아서 이해하는데 고생했습니다.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T.Parsons의 ‘사회체제로서의 학급’
2. H.진티스 & S.보울즈의 ‘교육이론에서의 모순과 재생산’
3. 결 론
본문내용
1. T.Parsons의 ‘사회체제로서의 학급’
교육하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국가와 문화권에서 사람들과 관계된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역사적 연구를 통해서 보면 예전 삼국시대 이전에서부터 현대의 문명국가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문화에서 어떻게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었는지 또 어떤 기능을 했는지를 우리들은 잘 알고 있다.
인간은 출생하면서부터 신체적, 정신적으로 끊임없이 성장 발달하는데 이러한 성장 발달에는 교육이라는 작용이 필요하다. 인간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본질, 즉 개인의 발달 가능성을 전제로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줌으로써 이상적 인간 형성을 지향하여 개인을 완성시켜가는 것이 바로 교육인 것이다. 그러나 비록 교육이 고도의 개인적인 과정이라 할지라도 교육은 타인에 의해 촉진될 수 있다. 이 때 타인이란 우리가 모르는 것을 이해하고 알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로서 부모, 친척, 친구들일 수도 있고 우리의 사회와 같이 기술적으로 진보된 사회에서는 학교라는 특별한 기구가 될 것이다.
T.Parsons는 자신의 논문에서 학교보다는 하나의 학급을 하나의 사회체제로 분석하고 그 학급구조가 사회화와 사회배치라는 학교의 일차적인 기능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국사회에서의 학급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나는 이를 읽어보기 전에 T.Parsons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았다.
T.Parsons는 구조기능주의(structural functionalism)의 대표적인 미국학자이다. 그는 이 책에서 사회의 본질을 상호 의존적인 관계 또는 부분의 집합으로 구성된 체제(System)으로 보고, 사회의 지속과 번영을 위하여 질서, 균형, 안정을 추구하며,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 또는 그들 간의 합의와 통합을 이룬다고 하였다. 또, 유능한 인재를 선발, 훈련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러한 배분의 기초는 학업성적과 업적으로 보았다.
하지만 이글이 쓰인 해가 1950년대인데다 미국사회에서의 학급을 중심으로 쓰였기 때문에 무한 정보시대인 21세기를 살아가는 현재 우리나라에 적용되어지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는 인간을 수동적 존재, 사회에 종속된 존재로 간주하였을 뿐 아니라 지나치게 보수주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음은 물론 사회개혁보다는 안정에만 안주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교육에 있어 엄격한 지도와 훈련을 지나치게 강조하였으며, 학력 경쟁을 가열화시켜 고학력을 부채질하여 인간성을 메마르게 한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T.Parsons의 ‘사회체제로서의 학급’
H.진티스 & S.보울즈의 ‘교육이론에서의 모순과 재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