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소개글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목차

제1장. 왜, ‘리더십’인가?
제2장. ‘권위’, ‘권력’, ‘영향력’에 대하여
제3장. 미래사회와 교육
제4장. 평생학습사회와 리더십
제5장. 당신은 어떤 리더십을 선택할 것인가?
제6장. 교사의 리더십 : ‘영원한 유산의 창조자로서 교사’

본문내용

리더십에 대한 개념을 한두 명의 연구자의 주장을 빌려 한두 문장으로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리더십에 대한 개념은 리더십에 관심을 두고 연구한 학자만큼이나 다양하고 개인이 처한 환경에서 얼마든지 주관적으로 정의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전문가들의 리더십에 대한 개념을 종합해 보면, 궁극적으로 리더십이란 설정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 구성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본다. 또 다른 한편으론 리더는 조직문화가 진실이 항상 들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변화를 수용하는 조직 구성원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을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과거의 리더는 단순히 조직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차원이었다면, 오늘날의 리더는 과거 리더가 해왔던 역할은 기본으로 하고 새로운 능력의 개발을 요청 받고 있다. 그만큼 조직을 둘러싼 환경이 불안정하고 경쟁이 치열하고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뜻이다.

리더십은 타고날 때부터 갖고 태어나는 선천적인 것인가. 아니면 후천적으로 계발되는 것인가. 리더십에 관한 연구자들 사이에서조차도 리더는 선천적으로 태어나는가(Leaders are born, not made.) 또는 학습과 훈련을 통한 후천적인가(reborn)에 대한 논란을 벌여왔다. 또는 리더란 완전히 선천적인 것도 아니고 완전히 후천적인 것도 아닌 절충형의 입장을 취하는 연구자들도 있다. 그들은 어느 정도 리더로서의 재능과 자질을 가진 사람이 학습과 훈련을 통해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최근에는 이런 절충형의 유형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리더의 위치에서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기회균등을 추구하는 자유민주사회의 기본 원칙이다. 더욱이나 지식기반사회는 열린 사회이고 평생학습의 필요성이 중요시되는 시대이다. 이런 마당에 리더의 선천적 특성만을 강조하는 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다. 리더는 리더가 된 뒤에도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하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려는 의지를 갖추어야 하는데 타고난 선천성에만 의존하는 것은 리더십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다. 또한 리더가 후천적인 노력만으로 가능하다고 하면, 리더의 선천성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결과가 된다. 사람은 교육과 훈련, 학습을 통해 얼마든지 지식을 습득하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리더만의 고유한 성격적 특성과 타고난 재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리더의 선천성 또는 후천성만을 따지는 것은 양극단의 논리에 빠질 수 있다. 리더는 타고난 특성과 후천적 노력뿐 아니라 상황적인 요소를 부가적으로 고려 해야 하는 과제가 생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