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1960년대~70년대 한국사회는 군부독재와 유신체제, 그리고 경제 개발로 특징지워진 시기였다. 5․16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정권은 4월혁명에서 분출되었던 사회민주화의 열기를 누르고 강압적인 통치체제를 구축하였다.
박정희 정권은 반독재 민주화, 경제개발, 한일협정을 이루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박정희 정권에 대해서 잠시 고찰해 보았다.
소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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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박정희를 다시보다 (서론)
2.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노력들
- 10월 유신
- 경제개발 5개년 계획
- 한일협정
3. 박정희 대통령의 각각 활동의 의의
- 한국식 민주주의
- 경제성장 결과와 개발 독재
- 한일관계, 왜곡된 밀착
4. 박정희의 벽을 넘어서 (결론)
본문내용
《개 요》
1960년대~70년대 한국사회는 군부독재와 유신체제, 그리고 경제 개발로 특징지워진 시기였다. 5·16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정권은 4월혁명에서 분출되었던 사회민주화의 열기를 누르고 강압적인 통치체제를 구축하였다.
박정희 정권은 반독재 민주화, 경제개발, 한일협정을 이루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박정희 정권에 대해서 잠시 고찰해 보았다.
Ⅰ. 박정희를 다시보다
최근 박정희 신드롬이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직무를 가장 잘 수행한 대통령’,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인물’, ‘가장 복제하고 싶은 인간’등에 박정희가 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생겼고, 인터넷에 박정희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녹슨 박정희의 흉상이 다시 단장되고 박정희의 묘소에 참배하는 발길이 부쩍 늘었다. 또한 어느 소설가는 박정희를 “선악을 뛰어넘는 진정한 지도자”로 그려내고 있다. 민주화 시대에 김영삼이 박정희 앞에 무한히 초라하게 회자되는 역사의 혼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이를 박정희의 ‘망령’으로 비판하든 ‘부활’로 찬미하든, 아직 한국사회는 박정희가 남긴 역사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가 우리에게 남긴 자산이 크지만 그가 남긴 부채 또한 적지 않다.
한국사회는 현재 박정희가 남긴 자산을 활용하여 그가 남긴 부채를 갚고 있는 과정에 있다. 민주화 이행기를 거쳐 민주주의를 어떻게 공고화시킬 것인가에 관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국내적인 관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결국 박정희는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로 등장하였다. 박정희 시대에 대한 정확한 평가 없이는 한국의 민주화의 좌표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이는 학문적인 과제이자 실천적인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참고 자료
· 한국정치연구회, <박정희를 넘어서>, 푸른숲, 1998
· 전재호,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 책세상, 2000
· 이상우, <제3공화국 외교비사>, 조선일보사, 1985
· 이정식, <한국과 일본: 정치적 관계의 조명>, 교보문고, 1985
· 정성화, <박정희 시대 연구의 쟁점과 과제>, 선인, 2005
· 한규진, <역사법정>, 지음, 2005
· 한상범, <박정희, 역사법정에 세우다>, 푸른세상, 2001
· 김일영, <박정희 체제 18년 : 발전과정에 대한 분석과 평가>,한국정치학회, 1995
· 토론카페: 박정희, 지지와 반대 http://cafe.naver.com/qkrwjdgml.cafe
· 민주화운동자료관 http://www.democraymuseum.org/
· 박정희대통령 전자도서관 http://www.parkchunghee.or.kr/
· 사이버박대통령기념관 http://www.presidentpar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