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

소개글

책을 읽고 핵심적인 이해내용을 정리해 놓은 것.(요약)

목차

1. 서론(위대한 약속, 이행되지 않은 약속과 새로운 선택)

2. 제1부(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

3. 제2부(두 실존양식의 근본적 차이에 대한 분석)

4. 제3부(새로운 인간과 새로운 사회)

본문내용

소유적 실존양식
· 자동차 소유주가 자동차를 소유의 대상으로 여기는 상황과 모델을 바꿀때마다 관심이 바뀌는 사실
· 자동차는 내가 애착을 느끼는 구체적 대상이라기보다 나의 신분과 나의 자아의 상징이요, 나의 힘의 연장이다.
· 취득에서 오는 기쁨은 그만큼 배가 된다.
· 자동차의 잦은 교환은 바로 현대인의 마음깊이 뿌리 박혀있는 소망, 즉 유리한 이득을 취할기회를 그만큼 자주 제공
· 익숙해진 자극은 금새 싫증나고 무료해지므로, 새로운 자극을 향하는 현대인의 욕구

존재적 실존양식
· 언어란 우리의 체험을 채워넣는 그릇이기는 하지만, 체험을 완전히 담을수는 없다. 언어는 단지 체험을 시사해줄 뿐,
체험과 일치할 수는 없는 것이다.
· 체험이란 일단 사상과 언어로 옮겨지는 순간 증발해 버리고 만다. 고갈되고 죽어버려서 순전한 사상으로 변질된다.
※ 푸른색 유리가 푸르게 보이는 이유는 그것이 푸른색을 제외한 다른 색깔을 모두 흡수하고 통과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말하면, 우리가 유리를 보고 푸르다고 말하는 실상은 그 유리가 바로 푸른색을 품고 있지 않은 데에 기인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푸르다고 부르는 근거는 유리가 품고 있는 것에 있지 않고, 유리가 방출해 내는 것에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