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 최초 등록일
- 2006.10.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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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인 소개>
본명은 김정식, 소월은 그의 호, 1902/8/6 평안북도 출생, 2세(1903)때 부친이 철도 부설하던 일본 목도꾼들에게 폭행 당해 정신병을 앓게 됨, 이후 광산업 하던 조부의 보살핌과 가르침을 받고 성장, 사립 남산학교 입학(1909), 오산학교 중학부 입학(1915), 이때 교편을 잡고 있던 김억을 만나 큰 영향 받음, 고향 구성군 평지동의 홍명희의 딸 단실과 결혼(1916) 3.1 운동 직후(1919) 오산학교가 한때 폐교되자 배재고등보통학교에 편입(1922), 이 후 잠시 낙향하여 고향에서 한동안 아동교육
목차
1)시인소개
2)시대적배경
3)작품세계분석
본문내용
<시대적 배경>
1920 년대
일제는 우리 민족을 억압 통치하려 했지만, 우리 민족은 탄압을 견디다 못해 횃불을 들고 1919년 3.1 독립운동으로 터져 나오고 말았다. 1920년대에는 이상주의를 지향한 낭만주의 문학이 전반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낭만주의 문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감상적이고 퇴폐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었고, 이러한 비현실적인 문학의 풍조에 반발하고 20년대 중반에 나타난 것이 프롤레타리아(부르주아 계급문학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목적의식적으로 프롤레타리아의 해방을 의도하는 문학) 문학이다. 20년대의 시단은 이상주의와 현실주의 그리고 전통주의라는 세 갈래의 대립으로 문학사를 엮어 갔다고 말할 수 있다.
1. 이상주의 시파 - 감상적, 퇴폐적 낭만주의
서구 문예사조 가운데서 우리 문단에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이 프랑스 상징주의다. 상징주의는 말라르메 계통의 지적 상징주의자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과 감정적 상징주의자로 불린 베를레르의 세기말 사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징주의가 최초로 소개되었다. 안서는 번역시에서도 베를레느, 구르몽, 사맹, 시먼스 등 주로 데카당파에 치우쳐 있었고 주제도 ‘가을’, ‘권태’, ‘밤’, ‘죽음’ 등과 같은 감상적인 것들을 즐겨 다루었다. 안서에 의해서 소개된 퇴폐적 상징주의 성향이 당시 3․1운동의 실패로 좌절해 있던 우리 민족의 정서에 공감을 일으켰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낭만주의의 말기적 증세인 세기말적 감상주의의 풍조가 혼합되어 ‘20년대 초 시단의 풍토를 만들었다.
2. 현실주의 시파 – 프롤레타리아 문학
러시아 혁명의 영향을 받아 1920년대 초부터 조선노동공제회, 조선교육회, 조선청년연합회 등 좌익성향의 단체들이 발족된다. 한국 경향문학 형성에 주역이 된 집단은 염군사와 파스큐(PASKYULA)다. 염군사는 문학활동보다는 사회참여도가 강했던 반면에 파스큐라는 문학활동에 비중을 두었던 단체이다. 이들은 1925년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PARF)이 결성되면서 통합된다. 그리하여 종래의 개인적 산발적 무목적적 신경향파 문학에서 보다 조직적이고 정치적인 프로문학운동을 전개하기에 이른다.
참고 자료
없음